맘 따스한 사람들과 마시는 한잔의 커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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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단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처서 단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글/사진 빈 들녘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뜨겁기만 합니다. 기온은 35도를 여전히 오르내리고 있고, 8월 하순인데도 여름이 한창인 듯싶습니다. 문득 책상 위에 놓인 달력을 보니 내일이 처서, 이름처럼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뜻을 지닌 날이지만 언제 이 더위가 꺾일까? 고개를 갸웃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릇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니 이 더위도 분명 때가 되면 사그라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처서를 앞두고 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는 지금은 참 묘한 시간입니다. 여전히 무덥고, 여전히 땀방울이 이마를 적시지만, 마음속 한편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날을 기다리는 설렘이 차오르니 말.......

조금 오래된 약간 뜻밖인 파주 여행 서울 근교 천년고찰에서 찾은 고요한 위로 파주 보광사
조금 오래된 약간 뜻밖인 파주 여행 서울 근교 천년고찰에서 찾은 고요한 위로 파주 보광사 서울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경기도 파주는 의외로 재미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엊그제 제가 찾았던 천년 고찰 보광사와 용미리 석불 등 오래전부터 이름난 여행지를 지나 마장호수와 감악산, 벽초지문화수목원 등으로 이어지는 근사한 당일 여행 코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특별한 여정이 없을 땐 차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니, 파주를 즐겨 찾곤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불자가 아니더라도 산사를 찾으면 묘하게 마음이 가라앉고 편안해지는데, 이번에 혼자 다녀온 보광사 역시 그런 힐링을 주는 곳이라.......
8월 제주 여행 제주도 조천 가볼만한곳 BTS 성지 방탄카페 영포에버 내돈내산 방문기
8월 제주 여행 제주도 조천 가볼만한곳 BTS 성지 방탄카페 영포에버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아미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카페 안에 걸려 있는 큼지막한 세계지도에 이곳을 찾은 아미들이 자기 나라에 꽂아 놓은 핀들을 볼 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저는 지난 8월 1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를 혼자 여행했지만, 제주를 여행하다 보면 의외의 특별한 공간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전 세계 아미들이 성지순례처럼 찾는 BTS 성지, 제주 방탄카페 영포에버(Young Forever)도 그중의 한 곳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발자취, 그리고 팬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색다른 공간이었는데, 오늘은 제가 직접.......
돈암동 성신여대 맛집 성신여대 후문 골목 작은 감성 맛집 시오 내돈내산 방문기
돈암동 성신여대 맛집 성신여대 후문 골목 작은 감성 맛집 시오 내돈내산 방문기 이런 곳이 있었어? 영락없이 몇 해 전 일본 교토를 여행하면서 찾았던 골목 안 자그마한 식당을 닮았습니다. 엊그제 오래전 고등학교 때 자주 찾던 돈암동 성신여대 후문 골목길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맛집 시오입니다. 사실 서울은 수많은 맛집과 카페가 즐비한 도시지만 대형 프랜차이즈나 유명 브랜드가 아닌, 동네 골목에서 만나는 작고 정겨운 식당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신여대 후문 골목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 시오도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보면 일본 교토 어느 골목에서 본 듯한 작은 음식점 같았고, 문.......
파리 여행 오늘도 낭만의 도시를 꿈꾼다!
파리 여행 오늘도 낭만의 도시를 꿈꾼다! 글/사진 빈 들녘 파리는 언제 봐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맑은 날에는 햇살이 건물의 세밀한 디테일을 더욱 아름답게 드러내고,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파리만의 분위기는 전혀 흐려지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비 오는 날 파리가 좋았습니다. 빗방울에 반짝이는 거리 위로 파리의 감성이 더욱 짙게 스며들어서 말입니다. 저는 몇 번 찾은 파리는 계절과 날씨를 가리지 않고 늘 제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워낙 파리를 찾은 여행자들이 많으니 그냥 무리 속에 끼어들어 걷기도 했습니다. 어느 길을 걷더라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언젠가 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