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o의 IT,게임번역소

2010년에 해킹당한 걸 이제와서 알려주면 어쩌라는거냐!

By  | 2012년 5월 1일 | 
2010년에 해킹당한 걸 이제와서 알려주면 어쩌라는거냐!
마...말도 안돼......... '스타트렉・온라인'과'챔피언스 온라인'을 운영하는 크립틱(Cryptic)은 자사의 서버가 과거에 해킹당했었다고 지난 주에 발표했습니다. 이 해킹으로 인해 유저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암호화된 패스워드도 일부 해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자~ 설상가상으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시기는 2010년 12월, 지금으로부터 1년 반도 더 된 일이었습.........    크립틱에 따르면 '만일에 패스워드가 해독되었다면 유저의 성명, 메일주소, 생년월일(기입한 경우), 청구서주소, 등록신용카드번호의 첫 6자리와 끝 4자리가 유출되었을 가능성' 이 있다고 합니다. 크립틱이 사태를 파악한 것은 지난 주로, 파악하자 마자 발표하긴 했습니다만, 유출 자체가 1년 이상

이제 퍼블리셔는 필요없다! 킥스타터가 게임의 미래를 바꾼다

By  | 2012년 5월 5일 | 
이제 퍼블리셔는 필요없다! 킥스타터가 게임의 미래를 바꾼다
요즘 해외게임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거리는 최대 규모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Kickstarter(킥스타터)입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관련 기본사항부터 게임업계의 반응, 기부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 등, 주목할만한 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본사항우선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이란 불특정다수의 군중(크라우드)의 기부로 자금을 모으는(펀딩) 온라인 서비스를 말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클라우드'(cloud)와 혼동하기 쉽지만, 전혀 다른 단어이니 주의하시길. 기본적인 시스템은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아이디어(이하 프로젝트)를 가진 개인이나 기업이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부금을 모으고, 목표액을 달성하면 실제로 그 자금이 제공되는 것입니다. Kickstarter는 이러한 크라우드 펀

자, 이제 모두 불만없지? - 미국의 게임판매샵이 중고게임 매출의10%를 퍼블리셔에게 환원키로

By  | 2012년 4월 26일 | 
자, 이제 모두 불만없지? - 미국의 게임판매샵이 중고게임 매출의10%를 퍼블리셔에게 환원키로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긴 합니다만... ... 미국의 온라인 게임판매점인 EKGaming이 대담한 발표를 했군요. 바로 중고게임 매출의 10%를 해당 게임의 퍼블리셔에게 환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중고게임판매의 수익은 모두 소매점이 가져가고 개발사나 퍼블리셔는 전혀 득될 것이 없었기에 이번 시도는 아주 새롭게 다가오는데요.    EKGaming은 지금까지의 중고게임판매가 (트러블이 끊이지 않는)온라인 인증이나 DLC의 남발 등, 게이머를 불편하게 해왔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그렇기에 퍼블리셔에게 이익을 돌려주어 건강한 이익의 순환구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EKGaming의 사장인 마이크 케네디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중고게임의 수익을 퍼블리셔와 나누려 합니다. 이런 시도를

이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 밸브의 신입사원용 핸드북

By  | 2012년 4월 27일 | 
이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 밸브의 신입사원용 핸드북
밸브는 엄청나게 팔려 나간 Portal 시리즈나 하프 라이프 시리즈 등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다운로드 판매서비스인 스팀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죠. 자~ 이번에 밸브의 신입사원용 핸드북이 외국의 포럼에 공개되었습니다. 핸드북은 PDF형식으로 여기서 읽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내부용 서류는 딱딱해서 심심한 것들이 많지만, 밸브의 핸드북은 조금 특이합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매우 흥미로운 내용들로 채워졌기에 일부를 소개해봅니다.    예를 들면 사원여행에 관한 부분을 보시죠. 사원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1단계.고양이를 맡아 줄 사람을 찾는다 2단계.전세기에 탑승한다 3단계.풀사이드에서 릴랙스 4단계.조금 더 릴랙스 웬지 즐거운 느낌이 드는군요. 이 외에도 핸드북

3DS의 내장게임 중에 이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By  | 2012년 4월 29일 | 
3DS의 내장게임 중에 이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닌텐도 3DS에는 구입 당초부터 내장된 게임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하고 아쉬움이 느껴지는 게임이 있습니다 3DS의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소프트 3DS에는 AR게임즈나 얼굴 슈팅, 등, 하드웨어를 구입하고 바로 즐길 수 잇는 소프트가 몇가지 내장되어 있죠. 닌텐도 3DS(이하 3DS로 표기)에는 처음 구입했을 때 부터 탑재된 게임이 몇가지 있습니다. Mii스튜디오나 엇갈림 Mii 광장, AR게임즈나 얼굴 슈팅 등이죠. 엇갈림 통신을 이용하거나 카메라를 사용한 기능 등 , 3DS가 제공하는 게임을 처음부터 다양하게 시험해 볼 수 있는 성격의 게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내장되었어야 했는데..........하고 정말 아쉬운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