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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라 시즌4 쫑.

By  | 2014년 5월 23일 | 
프리라 시즌4 쫑.
앞 시즌 볼 때 스포로 엠이 일하는 짤을 봐서, 아 얘들도 나중 시즌엔 졸업은 하는구나! 다행이네! 했었으나 졸업은 무슨 일단 시즌5까진 여전히 재학생으로 나오는 건 확실하니, 시즌4부턴 스펜서부터 슬슬 나이가 보이기 시작해 이젠 고딩이라기엔 좀 버거운 얼굴들이 되었다만 시즌4 초반은 토비 엄마 찾기 부분을 근성으로 버티고 나면 할로윈 에피 즈음 본격 앨리의 생존이 알려진 후 에피들은 다시 재미가 붙어 굉장히 흥미롭게 봤네. A는 여전히 삽질이지만 이미 어느 선에서 이 드라마의 스릴러적 요소와 A의 존재란 빨간 코트만 입고 다니는 거에서 검은조직도 아니고 저게 뭔가 학을 떼서 라이어들의 추리도 그냥 코난 없는 소년탐정단 수준이라 생각하며 그녀들의 헛다리 짚기도 더는 믿지도 않고 포기하니 편하다. 쌩듣보 보단

Revenge 시즌1 쫑.

By  | 2014년 7월 11일 | 
Revenge 시즌1 쫑.
스포 리벤지 시즌1를 다 보았다. 한 달 정도 걸린 듯? 언제나처럼 초반은 그냥저냥 보다 10회 이후로 불붙어서 신명나게 때리며 파이널은 재밌다고 발을 동동. 미국 아내의 유혹이란 말대로 과연 점 찍고 나타났더니 못 알아봄, 까지는 아니지만 딱히 변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소꿉친구 포함 아무도 못 알아보는 신분세탁, 재벌가, 내 남편이 내 베프와 바람, 내 아내가 부하와 바람, 출생의 비밀, 이복형제, 첫사랑, 복수하려고 이용한 상대에게 마음 생김, 같은 동생을 둔 관계의 사랑 등등 어디서 본 것 같은 가지가지 한드 단골 소재가 버무려진 거기에 복수극에서 법정물 액션물로 널뛰는 장르까지 딱 한드풍 막장인데 매우 취향이로다. 미국 막장은 부부싸움도 전쟁처럼 하는구나. 둘의 아웅다웅이 미스터 앤 미세스 그레

Orange Is The New Black 시즌2 쫑.

By  | 2014년 6월 25일 | 
Orange Is The New Black 시즌2 쫑.
( 스포 ) 1x4 에서 본격 재미 붙어 1x7에서 정점 찍고 끝으로 갈수록 아까워하며 봤던 시즌1. 이번은 2x2에서 최악 찍고 막 에피 남기고까진 2x8이 개중 제일 낫네 싶었다가 파이널 2x13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여 그나마 좋은 인상으로 남게 끝을 보았네. 그 엔딩을 보기 위해 그만치 빡치던 걸 견디고 있었나보다. 엔딩마저 후졌다면 븨가 다 해 처먹은 망시즌으로 남았을 수도. 갤서 자막 받으러 기웃거리다 가장 통쾌했던 장면 븨 뒤치기, 엔딩 사이다네 스포를 봐서 짐작하고 있었다만 모르고 봤다면 파이퍼가 개독년 후드려 팼던 시즌1의 엔딩보다 훨씬 시원하게 다가왔을 듯하여 이게 좀 아쉽네. 2x8 은 파이퍼 일시출소 받기 전 에피로 파이퍼 비중도 크고 그로 인해 백인년만 출소 받네 어쩌네 하며

가장 따뜻한색, 블루 La vie d'Adele, 2013

By  | 2014년 2월 7일 | 
가장 따뜻한색, 블루 La vie d'Adele, 2013
라고 쓰고 아델의 이야기 3회차. - 무꼴데이를 맞이하야 아델 3회차를 때리고 왔다. 러닝타임 3시간짜리를 밤 8시에 시작하노니 영화 10도 견디며 집에 오니 다음날이 되었다는 후문. 12월 3일에 씨네큐브서 봤으니 딱 두 달 만에 본 것인데, 사실 고 사이에 토렝이 있어서 두어 번 돌려보기도 했었으나 나중에 정식 불따 (..) 파일이 뜬다 하여도 불어 + 예술 철학의 대사들을 제대로 풀 자막이 있을까 싶어서 큰 화면으로 보는 마지막이란 마음이 기어코 발걸음을 향하게 하였다. 쪼그만 화면으로 보니 쌍년지수를 하락시켜주는 엠마의 충혈된 눈과 고인 눈물도 안 보이고 그러드만. 그런 건 잘 보이는구먼 요상하게 두 번을 보는 동안 토마 거시기를 왜 못 봤을까 의아함. 이번엔 매의 눈 풀가동해서 봤지만 봐서 좋은

프리라 시즌3 쫑.

By  | 2014년 3월 28일 | 
프리라 시즌3 쫑.
쫑을 본 지는 좀 되었다만 이제야 쓰는 포스팅. 시즌3은 폭풍처럼 달려 일주일 정도 만에 끝을 보았다. 저 애들이 고딩으로 계속 나온단 말인가 시즌1 들어가며 했던 우려와는 달리 나이 서른 스펜서의 고딩 코스프레도 아직까진 괜찮네 그려. 시즌이 점차 진행됨에 있어 고질병인 캐붕이 마구 일어나는데, 그나마 주연 넷은 그렇다 쳐도 조연들 특히 에즈라 어쩔 것이여. 뜬금없이 집안 내력이 팡팡 터지는데, 이 무슨 알고보니 부잣집 자제였던 출신에 한드 돋는 시애미 등장에 이어 아들까지 등장해서 가뜩이나 미성년 제자와 이러쿵저러쿵에 들은 스포까지 도끼눈 뜨고 보게 만드는 캐릭이었구만, 드라마 초반 잘생겨 보였던 외모도 제이슨 등장 이후론 갈아탔는데 여하튼 비호감 착실히 적립해서 터질 지경. 초장부터 현재까지 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