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리벤지 시즌1를 다 보았다. 한 달 정도 걸린 듯? 언제나처럼 초반은 그냥저냥 보다 10회 이후로 불붙어서 신명나게 때리며 파이널은 재밌다고 발을 동동. 미국 아내의 유혹이란 말대로 과연 점 찍고 나타났더니 못 알아봄, 까지는 아니지만 딱히 변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소꿉친구 포함 아무도 못 알아보는 신분세탁, 재벌가, 내 남편이 내 베프와 바람, 내 아내가 부하와 바람, 출생의 비밀, 이복형제, 첫사랑, 복수하려고 이용한 상대에게 마음 생김, 같은 동생을 둔 관계의 사랑 등등 어디서 본 것 같은 가지가지 한드 단골 소재가 버무려진 거기에 복수극에서 법정물 액션물로 널뛰는 장르까지 딱 한드풍 막장인데 매우 취향이로다. 미국 막장은 부부싸움도 전쟁처럼 하는구나. 둘의 아웅다웅이 미스터 앤 미세스 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