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15. NWF 벨트는 하나에 1만 달러 꼴

By  | 2013년 7월 25일 | 
15. NWF 벨트는 하나에 1만 달러 꼴
NWF 벨트는 하나에 1만 달러 꼴 신일본프로레스의 역사를 장식한 최초의 챔피언벨트라고 하면, 이노키가 죠니 파워즈로부터 획득한 NWF 세계 헤비급 타이틀이다. 죠니 파워즈는 미국의 클리블랜드를 거점으로 NWF (National Wrestling Federation) 라고 하는 단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 간판 타이틀이 이노키의 손에 들어온 배경에는, 사업가이기도 했던 파워즈의 사업 부진이 있었다.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었던 파워즈는 사업에 실패해서 빛이 쌓여서 궁지에 몰렸다. 그러고 있을 때 이노키와 접점이 생겨, 대금 변제를 위해서 챔피언 벨트를 1만 달러에 이노키에게 팔아넘겼다. 환(換)이 변동상장제로 이행된 후로, 1달러가 300엔 정도였을 때다. 즉 NWF 벨트의 가치는 엔으로

데몰리션 피규어 모음

By  | 2013년 7월 25일 | 
데몰리션 피규어 모음

코바시켄타 VS 사사키켄스케 (2005.07.18.NOAH)

By  | 2013년 7월 27일 | 
육체와 육체가 부딪혀 싸운다는 프로레슬링의 매력을 한 껏 보여줬던 시합. 켄스케의 NOAH 첫 참전이자 코바시켄타와의 첫 싱글매치. 2005년도 연간 최고 시합상 수상.

14. 지는건 OK여도 방송은 NG였던 밥 백클런드

By  | 2013년 7월 25일 | 
14. 지는건 OK여도 방송은 NG였던 밥 백클런드
지는건 OK여도 방송은 NG였던 백클런드 생방송 시간 관리에서 잊을 수 없는 것이 뉴욕의 WWF(당시엔 WWWF)의 챔피언으로서 일본에 온 밥 백클런드다. 그 날 이노키와의 시합에서는 백클런드가 지기로 되어 있었다. 뉴욕의 보스인 빈스에게는 허가를 얻었지만, 현재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있기에 그도 마음속으로는 불쾌해 하며 마지못해 매치메이크를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였다. 그 때 백클런드가 패배하는 조건으로 ‘생방송 중에는 피니시를 넣지 말아줘’ 라고 그가 부탁해왔다. 그것을 받아들여서 시합이 시작되었는데, 방송 시간이 지나도 백클런드가 지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몇 번이고 ‘렛츠 고’ 라고 사인을 보냈지만 방송완료로부터 20분정도 시합을 더 이어갔다고 기억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백클런드의 패배

16. 눈을 감고 돌을 던지면 챔피언이 맞는다.

By  | 2013년 7월 26일 | 
챔피언벨트에 대해서 쓰자면 한도 끝도 없다. 벨트의 기원을 말하자면, 역도산이 가지고 있던 인터내셔널이라고 하는 타이틀도 그 까닭을 알 수 없다. 나도 어렸기 때문에 기억이 애매하지만, 확실히 루테즈의 NWA 세계 타이틀에 몇 번이나 도전하고, 선전했지만 벨트는 따내지 못 했다. 그런 역도산을 위해서 새롭게 NWA본부가 인터내셔널 벨트를 창설, 루테즈가 초대 챔피언이 되고 그 루테즈를 이긴 역도산이 제 2대 챔피언이 되었다 - 고 하는 경위이지 않았을까. 이것도 역도산과 일본프로레스가 만든 스토리였다고, 당시 일본프로레스 영업 부장이었던 이와다씨로부터 들었다. 내가 그저 프로레슬링의 팬이었던 시대의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은 무책임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보고 들었던 이야기를 하나 더 소개하겠다. 뉴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