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지는건 OK여도 방송은 NG였던 밥 백클런드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3년 7월 25일 |
![14. 지는건 OK여도 방송은 NG였던 밥 백클런드](https://img.zoomtrend.com/2013/07/25/c0086374_51f0d8ddbfa9a.jpg)
지는건 OK여도 방송은 NG였던 백클런드 생방송 시간 관리에서 잊을 수 없는 것이 뉴욕의 WWF(당시엔 WWWF)의 챔피언으로서 일본에 온 밥 백클런드다. 그 날 이노키와의 시합에서는 백클런드가 지기로 되어 있었다. 뉴욕의 보스인 빈스에게는 허가를 얻었지만, 현재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있기에 그도 마음속으로는 불쾌해 하며 마지못해 매치메이크를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였다. 그 때 백클런드가 패배하는 조건으로 ‘생방송 중에는 피니시를 넣지 말아줘’ 라고 그가 부탁해왔다. 그것을 받아들여서 시합이 시작되었는데, 방송 시간이 지나도 백클런드가 지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몇 번이고 ‘렛츠 고’ 라고 사인을 보냈지만 방송완료로부터 20분정도 시합을 더 이어갔다고 기억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백클런드의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