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블로그

진삼7, 신 세트메뉴 관흥과 장포

By  | 2012년 12월 5일 | 
진삼7, 신 세트메뉴 관흥과 장포
관흥 : 쌍익도(双翼刀) 장포 : 연인자(連刃刺) 마침내 나온 세트메뉴의 결정체, 관흥과 장포. 관흥의 쌍익도는 양 손목에 달린 짧은 칼날로 싸우는 근접형 캐릭터 같고 장포의 연인잔지 연인척인지 뭔지는 무협물에서 자주 보이는 그 채찍처럼 늘어나는 칼인 듯합니다. 관흥은 어린 나이에도 제갈량에게 촉망받으며 자라나는 기대주로 뭐든 솜씨나게 해내는 천재파. 장포는 책임감이 강하고 돌봐주기를 좋아하는 성격인데, 관흥과 설명부터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저 돌봐주기는 아마도 제갈량을 비롯해서(...) 관흥과 성채를 비롯해서 관색, 포삼랑, 강유 다 들어가려나요. 그나저나 이렇게 쏟아져 나오니까 관평의 존재감은 점점 더 사라져만 가고... 관은병 : 쌍두추(双頭錘) 허

진삼7, 디자인담당의 캐릭터소개

By  | 2012년 11월 28일 | 
진삼7, 디자인담당의 캐릭터소개
노숙은 잘 챙겨줬다는 일화에서 '의지할 수 있는 호한'이라는 느낌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사려 깊고 유사시에는 모두의 불안감을 호쾌하게 웃어넘기는 어른 남자. 지금까지 오에는 없었던 타입의 참모에게 기대해주세요. 손견은 아버지의 위엄과 와일드함, 이 두가지가 공존하는 디자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위엄있는 망토와 여기저기에 곁들여진 호랑이의 모티프는 건재합니다. 이번의 여몽은 노숙이 참전한 것도 있고 해서 조금 젊음을 의식해서 디자인했습니다. 하지만 잘챙겨주는 점은 변하지 않았기에 가르침을 받는 입장과 가르침을 주는 입장, 어디에도 위화감이 없도록 작성했습니다. 육손은 시리즈를 통한 캐릭터테마인 '제비' 모티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진삼7, 디자인담당의 캐릭터소개 (관은병)

By  | 2012년 12월 12일 | 
진삼7, 디자인담당의 캐릭터소개 (관은병)
관은병의 스커트 무늬는 꽃과 용입니다. 소녀스러운 면과 군신 관우의 자식으로서의 강함의 양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아버지의 수염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흑발도 디자인하며 신경쓴 부분입니다.

초한전기 주제곡, 하윤동(항우)의 패왕명

By  | 2012년 11월 29일 | 
초한전기에서 항우 역을 맡은 하윤동이 주제곡을 불렀네요. 제목은 패왕명(霸王命). 제목대로 드라마에서 항우의 모습과 우희와 이별하는 패왕별희, 용저 등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그나저나 kbs가 초한전기도 사들였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 신삼국 끝나고 이어 초한전기까지 방영하려나요. 시간대도 그대로 이어서 새벽 1시고 말이야(...)

진삼, 스토리모드

By  | 2012년 11월 24일 | 
진삼, 스토리모드
진삼6은 다들 아시다시피 한 스테이지에 정해진 캐릭터로만 진행이 가능했지요. 덕분에 욕도 많이 처먹고(...) 하지만 그런 방식이 코에이가 진삼6에서 목표로 삼은 '시네마틱 일기당천'이라는 컨셉에는 잘 들어맞았던가 봅니다. 아무튼, 진삼7은 스토리모드가 어떨까 싶은데 나오는 말을 보면 뭔가 진삼3의 무쌍모드와 비슷할 거라는 분위기네요. 플삼도 고장난 제 취향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굳이 말하자면 저는 2, 4, 5편처럼 무장별 스토리모드가 좋았는데요. 캐릭터가 참전한 전투를 하나하나 클리어하고 엔딩을 봤을 때의 그 캐릭터를 따라가는 느낌이 좋았는데,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안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