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o의 시아이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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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이 부족하네요.
앞으로 한걸음이다 하는 찰나에 꼭 미끌어지는 것 같습니다. 뭐... 그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면 지금의 순위가 아니겠습니다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불펜진이 점수를 주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 타선에서 좀 더 힘을 내주거나 선발이 좀 더 길게 가 줘야 이런 아슬아슬한 경기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도록 오늘 경기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주말 2연전.
오늘 승리로 주말 2연전이 매우 흥미로워졌습니다. 이글스는 타이거즈와, 와이번스는 라이온즈와 2연전을 치르게 됩니다. 비 사정이 어찌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이글스가 두경기를 모두 잡는다면 상대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1~0.5 경기 차이로 상대를 추격하게 됩니다. 그래봐야 이제 다른 팀들과 비슷한 위치에 서게 되는 것 뿐입니다만 그래도 기대하게 되네요.

김태균이 걱정이다.
어찌어찌 연패는 끊었습니다만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김태균 선수의 부진입니다. 불펜이야 얼마전부터 퍼져오던 것이 본격적으로 티가 나는 단계. 시즌 끝 무렵이어서 그런디 다른 팀들도 불펜진 부하 문제는 겪고 있는 일이니 이쪽은 어쩔 수 없는 경우라고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상대와 같이 치고 받아야 할 타선의 핵인 김태균 선수의 부진은 마지막 스퍼트를 해야 할 현 시점에서 가장 불안한 요소라고 해야겠지요. 본인의 타율도 뚝뚝 떨어지는 중이고 말이지요. 겨우겨우 8위와의 경기차를 유지하면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타선의 핵인 김태균 선수가 살아나기를, 마지막으로 한번 치고나가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실낱같은 희망
연패를 끊었습니다. 어찌어찌 9위를 벗어나기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계속 이어가고 있네요. 후반기 팀을 이끌어오던 불펜진에 슬슬 과부하가 걸리는 모양새가 보이고 있고 타선도 딱히 잘 터지는 것은 아니니 앞으로도 잘해봐야 지금과 비슷한 정도의 승률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30여 경기 남았으니 최대한으로 봐도 3~4경기차 정도 좁힐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팀이 난조로 내려오지 않는한은 8위조차 그리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부디 마지막까지 이 희망을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해무 - 몰입감만큼은 최고
해무보고 왔습니다. 별 7개 역시 연극 원작이어서인지 몰입감만큼은 최고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도 상당한 수준이어서 더더욱 몰입할 수 있었구요. 정신차리고보니 스텝롤이 올라가는 작품은 간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좀 있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나 심리상태가 변해가는 과정을 정말 잘 표현해준 것은 좋았습니다만 천천히 캐릭터를 만들고 그것을 슬금슬금 움직여가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던 초반부와는 달리 후반부에 너무 정신없이 끌고가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 첫번째. 영화 자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워낙 사람의 바닥을 보여주는 작품인지라 보고나와서 느끼는 기분이 상당히 다운된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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