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o의 시아이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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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posts힘을 내요 미스터 리 - 뻔하지만 따라갈만한 이야기
별 6개 가족 모여서 볼만한 영화입니다. 저도 점심 먹고 다같이 다녀왔네요. 초반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좀 심하다 싶었는데 그 분위기가 익숙해질 무렵 대놓고 더 깊은 수렁으로 밀어넣어 버리더군요. 다 알고 빠져버리게 됩니다만 빠져버리고나면 헤어나올 수가 없더라구요. 차라리 이리 대놓고 울어라 하며 밀어주면 속편하게 그 내용을 즐기게 되어버립니다. 적어도 타짜 3 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타짜 원 아이드 잭 - 원작과 다른 무언가
별 4개 원작이 -마무리만 빼면- 워낙 영화에 어울리는 이야기라 생각해서 은근히 기대를 하고 보러 갔었습니다. 허나 영화는 원작의 이름과 몇몇 소재들을 따 왔을 뿐, 전혀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 내왔더군요. 도일출이라는 캐릭터부터 아예 다르고 그 동기나 성장 과정 역시 마찬가지. 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놨어도 재미가 있다면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그 재미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해야겠네요. 그냥 간만에 원작 만화나 다시 한 번 꺼내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IT 그것 2 - 공포물이라기보다...
별 5.5개 전체적으로 나쁜 작품은 아니었습니다...만 공포물로서는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성장, 모험물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분명 재미가 있냐 없냐 물으면 재미있는 작품입니다만 공포물이라 보기에는 애매하니 아쉽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작이 워낙 무서웠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볼만한 작품을 원하신다면 추천, 뒤가 섬찟한 공포물을 보고 싶으시다면 비추천입니다.

엑시트 - 이정도일 줄이야
별 8개 기대이상이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 사이사이 팽팽한 감정을 늦춰주는 개그신에 반복되지 않는 짜릿한 액션까지. 지금까지 봤던 우리나라 재난물 중에서는 최상급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볼 영화도 별로 없는데 꽤 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잘 만든 작품. 추천 또 추천입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기본이 탄탄하니
별 6.5개 기본이 탄탄하니 뭘 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 보고나서 줄거리를 되짚어보면 그리 특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허나 인물들의 감정선의 흐름, 세세한 연출, 전체적인 이야기를 풀어가는 모양새가 참 탄탄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결국 마음에 들지 않는 히어로가 나오는 작품이 아닌 이상 마블 영화는 항상 보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