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o의 시아이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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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야구를 하고 지긴했는데...
그나마 오늘은 야구 비슷한 걸 하고 지긴했습니다. 최잉 하나 들어왔는데 확실히 타선의 무게감은 많이 좋아진 것 같더군요. 별명이 이넘은 중요한 상황에서 부상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아무리 4할을 친다고 하더라도 팀이 힘들때 나오지 못하는 선수는 아무 의미가 없지요; 이번 3연전에서 자이언츠와 이글스의 차이는 타선의 힘도 힘입니다만 용병의 존재감 차이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이언츠는 용병 선발 둘이 나와서 2승을 챙겨가지고 갔고 이글스는 점수 다 벌어진 상황에서 추격조로 나와서 겨우겨우 버티거나 접전 상황에서 나와 점수를 내줬습니다. 바티스타, 션헨... 추격조로 용병을 쓰다니 참 대단한 팀인 것 같습니다;

더 가벼워질수가 있었다니;
어제 라인업도 참 가벼웠기에 여기서 더 가벼운 라인업을 보기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라인업은 더 가벼웠네요. 장성호 선수만 뺀다면 그야말로 2군 라인업이라 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 없는 타선이었습니다. 투수는 무난하게 털렸고 타선은 무난하게 막혔습니다. 그나마 그 와중에서 오선진, 정범모 선수는 그럭저럭 잘 쳐주고 있다는 것이 다행인 점. 내일까지 지면 이제 7위와의 차이는 아득하게 멀어지겠지요. 이길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이는 것이 더 슬프네요.

그야말로 새털같은 라인업.
이글스 타선이 그닥 무게감이 느껴지는 타선은 아닙니다만 오늘 라인업은 정말 새털같이 가볍게만 느껴지는 라인업이었습니다. 상대 투수를 생각하면 완봉당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정도. 뭐... 완봉이나 영봉이나 그게 그거겠습니다만 그래도 완봉까지 당했으면 남은 두 경기가 정말 부담스러워지겠지요. 그나마 투수진이 잘 버텨주는 바람에 야구가 되었습니다. 유창식 선수는 선발로서 잘 버텨주었고 불펜도 조금씩 불안한 감은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큰 점수 내주지 않고 잘 버텨서 상대 불펜을 소모시켜주었습니다. 그래도 3, 4번 타자가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니 이번 주 몇패나 할지가 걱정이네요. 하위타선에서 힘내고 선발이 길게 버텨주는 수밖에 없겠습니

걱정거리만 잔뜩...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초반 류딸이 탈탈 털리고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만 타선이 폭발하면서 어찌어찌 따라잡는 모습은 정말 좋았지요. 그런데 결국 마지막 마무리를 못하면서 아쉬운 수비와 번트 실패 등의 기본기 부족으로 결국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최악이라고 하긴 좀 뭐합니다만 중요한 상황에서 알아서 무너지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겠지요. 그런 기본적인 플레이를 깔끔하게 하는 팀이었다면 최하위가 아니었겠습니다만 말입니다. 오히려 걱정되는 것은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 같은 류딸과 마지막 타석에서 손에 부상이 도진 것 같은 김별명입니다. 류딸이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별명이 부상상태가 길어진다면 그나마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타이

용달매직~!!!!
몇경기전부터 계속 글을 쓰려고 하다가 다른 임팩트있는 경기들이 계속 이어지는 바람에 적지 못했던 용달매직!! 정말 용달매직입니다. 이글스라는 팀의 타율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만 점수가 안나는 이유는 안타를 치는 선수들이 정해져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클린업은 어느 구단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파괴력이 있는데도 하위타선이 완전히 쉬어가는 타선이라 잔루만 꾸역꾸역 적립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것이 용달매직에 의해 조금씩 뚫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선진 선수와 정범모 선수가 그 핵심에 서 있는 선수들이지요. 확실히 스윙모습이 달라져보이더군요. 아직 아쉬운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만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내일 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