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色娃星의 千年君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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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posts극장과 예절 단상
20년전쯤, 멀티플렉스가 보급되기 이전의 극장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대형 개봉관이고, 또 하나는 부도심에 자리잡은 중소형 극장입니다. 보통 개봉관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다음 영화 개봉으로 넘어가면 그때 중소형 극장들이 그 영화를 받아서 상영하게 되곤 했습니다. 지금처럼 디지털 데이터로 상영하는게 아니라 필름을 이용하기 때문에 개봉관에서 보는게 가장 화질이 좋고, 중소형 극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화질에 열화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극장을 가면 개봉관은 입석도 자리가 없을만큼 사람이 꽉 들어차지만, 중소형 극장은 처음 며칠을 넘기면 굉장히 한산합니다. 극장에 들어가면 거의 텅 비어있어서 혼자나 친구 몇명이 독차지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죠. 전 그 분위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가장 갓게임이 많았던 게임기 랭킹
요즘엔 다양한 종류의 게임기들이 출시되어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뜸한데, 1980년대부터 90년대 사이에는 게임기의 판매량이 치솟다보니 다양한 종류의 게임기들이 나와 경쟁을 했었죠. 그때 어린시절을 보낸 게임세대들이 지금도 주요 구매층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가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로 게임기를 사주곤 했지만, 지금은 PC나 스마트폰으로 게임들을 하다보니, 게임기를 구매하는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많이 올라가 있죠. 일본의 포털사이트 goo에서 자체 랭킹 투표시스템을 이용해서 가장 갓게임(신이 내린 게임)이 많은 게임기가 무엇인지 조사를 했습니다. 집계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3127표. 1위 슈퍼 패미콤 (580) 2위 패밀리 컴퓨터 (330) 3위 PS2 (317)

캐릭터 단상 13 - 린 민메이 (リン・ミンメイ)
일명, 지구통합군 최강 병기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는 두가지 측면에서 특이한 작품인데, 하나는 외계인의 지구침공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지구의 외계인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다는 것이었죠. 사실 악당으로 등장하는 젠트러디는 지구에 그리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적군의 군함이 불시착한 것을 보고 슬렁슬렁 조사하러 온건데, 그 군함을 멋대로 고쳐 쓰던 지구인들과 때아닌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정작 지구인도 먼저 불을 질렀다기보다는 불시착한 군함의 원래 주인들이 적군이 몰려오면 알아서 주포를 발사하도록 조작을 해둔 것인데, 고쳐쓰는 지구인들은 멍청하게 이 사실을 몰랐죠. 아무튼 참 특이하게 진도가 나가는 애니였습니다. 서로 원치않는 전쟁을 하고, 그 중심엔 원주인 명령대로 주포 한방 발사한것뿐인 12

원더우먼(2017) - 참 무난하게 노잼
개인적으로 원더우먼은 영화로 만들기 애매한 소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더우먼 영화가 이번에 잘 나왔다는 평을 들었을때 너무나 궁금해졌다. 히어로물을 일부러 극장가서 안보는 내가 개봉하자마자 달려가게 된 이유다. 그런고로 나는 최대한 이 영화를 호평해 줄 생각을 잔뜩 가지고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나의 감상을 한마디로 줄이자면, '캡틴 아메리카'가 얼마나 잘만들어진 영화인지만 뼈저리게 느꼈다는 것이다. 잘생긴 미국청년 대신에, 잘빠진 아마존 처녀를 갖다놨는데, 재미가 영 다르다. 캡틴 아메리카는 영화가 국내에 개봉하기 이전엔 우리나라에서 그리 인지도가 있는 히어로가 아니었다.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은 영화 안봐도 알 사람은 다 알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처음 보는 사람은 '미국뽕 잔

목소리의 형태에서 인상깊었던 장면은..
이제와서 보면, 목소리의 형태는 이야기할 것이 참 많은 내용인데, 이를 연출로 쓱싹 해치워버린 것이 너무나 많은 작품입니다. 시간의 한계때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런 얘기를 두시간짜리 영화에 채워넣으려는 것 자체가 과욕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연출의 미학이라기보다 연출의 과잉이라는 느낌이 더 드는 아쉬운 작품입니다. 그것과 별개로, 이 애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가해자인 소년과, 또다른 가해자인 소년의 친구들, 그리고 피해자간의 관계와 거리감에 대한 주제보다는 그 주변에 있는 부모와 가족들의 얘기입니다. 물론 원작에서는 어디까지 표현이 되어있는지 모르고, 애니에서의 표현은 너무나 생략되어 있는 것 같지만, 일부분이라도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지점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린 쇼야가 쇼코를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