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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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여행 사진 4
숭복사(崇福寺쇼호쿠지). 노면전차 종점, 쇼가쿠지시타(正覺寺下)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대웅전. 절 전체가 아니라, 특이하게 내부의 일부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었다. 여러 불당 내부. 관성제군(관우)을 제외하고는 잘 모르겠다. 안에는 관련 상품을 팔기도 했다. 불당 외부에서 찍은 사진. 보기보다 상당히 넓은 절이었는데, 외곽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도 있었다. 이 통로가 좀 황당했던 것이, 일단 나가면 온통 무덤(간이식)에다가 절 내부에 유치원도 있고, 분명히 들어올 땐 입장료를 냈는데 나가는 통로로 다시 들어올 수도 있는 황당한 구조였다. 스와신사(諏訪神社). 엄청나게 큰 신사여서 역이 존재한다. 규슈에서 손꼽히는 마쓰리(제례) 중 하나인 나가사키 군치(長崎くんち)

규슈 여행 사진 3
나가사키로 가는 버스 안에 있던 광고지. 나가사키가 카스텔라로 유명한 것은 제법 알려진 사실인데, 꽤 유명하다는 브랜드 제품들 시식을 해보았지만, 슈퍼에서 사먹는 카스텔라랑 크게 다른 걸 못 느끼겠더라. 그래서 기왕 왔는데… 하는 마음에 사려 했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서 안 샀다. 밀가루 음식 좋아하지도 않고. 아무튼, 이날은 다 못 본 곳을 보고자 나가사키 공항에서 고속버스로 나가사키 시내로 갔다. 나가사키 현은 큰 땅덩어리지만, 정작 관광지인 나가사키 시내는 관광 목적만으로 다니기엔 작은 동네다. 게다가 이름난 관광지도 대개 밀집되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하루안에 볼 건 다 볼 수 있다. 나가사키 시내에는 사진과 같은 노면전차가 버스와는 별개로 다니는데, 이를 이용하면 거리도 짧고 편리하게

노무라 만사이의 구몬 CM
얼마 전 일본에 갔을 때 본 티비 광고다. 일단 구몬이 일본 학습지인 것은 처음 알았다. 노무라 만사이(野村萬斎)라는 배우는 영화배우이기도 하지만, 교겐(狂言)이라 하는 일본의 전통 연극의 정통 계승자로 현재 무형문화재 지정자이다. 처음 이 사람을 안 것은 2천년대 초반에 개봉한 망작(;) '음양사'라는 영화를 통해서였다. 영화 자체야 뭐 이런 예산낭비가 다 있나 싶었지만, 배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또 곱상한 외모인지라 현대에 만들어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이미지에 굉장히 적합했다(미노모토노 히로마사 역시). 그랬던 한때의 우상이 무너진 기분이다. 도착하자마자 켠 티비에서 이 광고가 나와 벙쪘었다. 그렇지만 실제로 교육방송 진행 경력이 제법 있다고 한다. 예전에 지인 몇 분이 '조권 닮은 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