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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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 알 아인 (70분)

전북 1:1 알 아인 레오나르도의 골. 멋지다. 이건 진짜 레오나르도 개인기. 그 순간 발목을 틀어버리는 각도를 보고 틀고 그걸 결단한다는건 0.3초 안에 해야 하는 예술. 그런 판단 싸움이 정말 축구의 순간의 예술이지 골대를 스치듯이 지나는 그 궤적...진짜 예술이로세.저런 공의 궤적을 보면 골키퍼는 이 생각밖에 못하지. "제발! (빗나가!)"

전북 0:1 알 아인 (63분)

알 아인의 첫번째 골. ...수비수 끌고 다니고 한것도 문제지만 이번건 골키퍼가 한순간 정신 놓친거다. '여럿이 막고 있으니까' 하고 잠깐 선수 확인 안한 거. 하지만 한국 해설은 언제나 골키퍼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하지. 왜냐면 모르니까. 이런 부분이 많아서 권순태는 국대감이라고 하긴 어렵다.가끔가다 보면 정신줄 놓음.(방금 골도 잘 보면 패스 들어가는 순간 지 위치 확인한다고 골 넣은 선수에게서 시선 떼고 있다가 황급히 고개 돌리는 거 있을걸?그런 '서치'에서 보면 권순태는 그런 부분이 약해서 계속 확인하다가 날려먹는 골이 꽤 됨. 그래서 국대급으로 보긴 어려움. 방금도 그런 스캔하다가 또 수비하고 엉켜서 골문 비우고...잘한다...)

어제 구자철에 대한 한줄평가.

어제 구자철에 대한 한줄평가.

실하구나! PS:농담 아닙니다. 어제 구자철 움직임이 그나마 좋았어요. 후반전 한정으로요. 골 넣어서가 아니라 골과 관계없을 때 열심히 뛰고 중간 패스 기점 되고 들어간 뒤 다른 사람 올라올때 그 공간 들어가면 골은 자연히 따라오는데 왜 그동안 그렇게 '자 어서 나에게 공을! 내가 골을 넣어야해!' 였던건지.잘 하니까 거기도 실하게 찍히잖아.

한국2:1우즈벡

우즈벡이 선제골 넣은것도 참 오랫만이구만...결국 지킬줄 몰랐다는게 문제긴 한데... 후반전들어 손흥민의 드리블을 포기시킨게 답.상대가 손흥민의 드리블을 상정하고 수비 포멧을 저렇게 짜 놨다면 그걸 캐치해서 알려주는게 코칭스텝의 역할인데 전반 내내 그게 안되었다는 것.손흥민이 드리블이 아닌 미끼+포스트가 되니까 바로 펑펑 공간 나오잖아. 공격수는 자기가 털어버리는 것도 좋지만 안되면 미끼 역할을 하면서 균열을 내야 하는 거. 오늘 이정협의 경우는...조바심이 크더라...이전과는 다른 부분이라...딱 여기까지가 이정협의 한계일수도. 지난번 아시안컵과 지금과 다른 부분이라면 부대끼는데 여유...라기 보다는 자기 임무를 묵직하게 수행하는 거라면 지금은 너무 조급해서 뛰는지라 이거 심각하게 봐야 할 부분이다.김

현재 한국0:1우즈베키스탄

...해설 왜 이리...꺼꾸로 설명하지 못해서 그 난리인지...이 해설위원/유 해설위원 국뽕 많이 드시면 머리에 해롭습니다. 지금 경기는 한국의 공격템포가 너무 늘어지고 있음+4명박스와 4라인을 섞어찌개로 만든 곳의 가장 핫한 곳을 떠먹느라 정신없는 한국임. 그나마 가장 좋았던 것은 손흥민의 돌파에 이은 그 애매한 크로스 밖에 없음. 우즈벡의 4라인을 보면 뭔가 이상한게 보일텐데. 4명 라인중 한쪽이 아주 비워져 있음. 이건 뭘 뜻하는 거냐면...특히 손흥민쪽을 비워준 이유는...손흥민에게 계속 1:1 돌파를 유도하는 거. 손흥민에게 바로 붙었다간 제껴질 가능성이 높으니까(손흥민 돌파-이정협의 헛발질장면을 보시라) 제낌 당하더라도 박스에서 앞쪽 맡은 선수가 헬프 들어오고 다른 선수가 헬프 들어온 선수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