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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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화려한 영상미, '아바타'를 뛰어넘는 영상 혁명 등의 광고 카피를 보면,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영상미가 압도적인 영화'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랬기에 일본 화물선에 폭풍이 몰아치기 전까지 느꼈던 지루함은 당연한 것일지도 몰랐다. 파이와 호랑이 리차드 파커가 태평양에서 표류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의 향연이 펼쳐졌다. 빛나는 해파리, 별빛, 고래상어, 날치떼 등 흔히 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나, 이걸 제외하면 내가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러 온 것인지, BBC의 '살아있는 지구'를 보러 온 것이니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영화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자 나의 실망감은 점점 커져만 갔다. 사람들의 호평과 극찬이 '영상미' 하나만으로 나오지는 않는다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서로 다른 시대, 서로 다른 인물이 펼쳐가는 6편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한 영화에 들었다. 그리고 각각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 이야기들이 서로 연관되어있음이 밝혀지게 된다. 필연적으로 '메멘토'나 '프레스티지', '인셉션' 같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자주 보여준 형식의 구성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줄거리였다. 그리고 놀란 감독이 천재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저렇게 시간을 뒤죽박죽 섞어 놓았음에도 영화가 산만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 6개의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될까에 익히 들어 알고있던 분장쇼를 통한 재미는 충분히 주었지만, 6개나 되는 이야기 탓에 '산만한 영화'라는 느낌을 더 크게 주고 말았다. 영화 초, 중반까지는 저 캐릭터를

뻔하다, 그러나 무섭다
몇 주 전에 한 웹페이지에서 'Sinister'라는 제목의 공포영화가 정말 무섭다는 평을 봤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그 영화가 끌렸고, 검색을 해보니 11월에 개봉하는 '살인소설'이라는 영화였다.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 이 영화를 극찬하는 여러 리뷰를 보고 기대감은 커져만 갔고, 개봉날인 오늘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솔직히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 같다. 정말 긴장감 넘치고 무서운 공포영화를 기대하고 갔지만, 뻔한 스토리와 어처구니 없는 결말, '아 귀신 나오겠네'라는 생각을 하는 타이밍에 나오는 귀신들에 놀랍거나 두렵다기 보다는 실소가 나오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너무 빨리, 그리고 너무 명백하게 결말을 암시하는 바람에 주인공이 어둠 속을 돌아다녀도 '저 아저씨는 (지금은) 안죽을건데

내 생에 최고의 LOL경기
는 1대5. 사연은 스샷에 써있는대로 상대 블루 인베에 우르곳이 퍼블, 라인전에서 소라카가 죽자 둘이서 멘붕됐다고 징징거림. 리신인가 말파인가가 '걍 칼서렌 ㄱㄱ'라고 치자 우르곳 소라카(아마 듀오였던듯?)가 기다렸다는 듯 탈주. 중과부적으로 탑갱당해 죽은 말파도 탈주. 리신도 카정하다말고 급 탈주ㅋㅋㅋㅋㅋㅋ 봇듀오 탈주했을때까지만 해도 '라인 강캐인 카사딘 상대로 라인전이나 연습해야지'라고 좋게 생각하며 넘기려고 했는데 다 나가니 화도 안나더라. 걍 목표를 20분 넘겨서 얘들 돌아올때까지 버티는 걸로 잡았는데 아쉽게도 게임은 그 전에 종료. 웬만하면 게임 스샷 찍어서 올리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나이지만, 이건 정말 기록해 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7월동안 디아하느라 롤을 별로 안했더니
전설이 끝났다.
1.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이름값에 비하면 약간 떨어져 보이는 영화였다. 그가 만든 이전의 작품들이 '다크나이트'와 '인셉션' 이었다는 것을 비교해 보면 더더욱 그랬다. 아무래도 캐릭터가 너무 많아졌다 보니 다소 산만하고 개연성이 없어져 버린 느낌이 들었다. 그 때문에 비중이 거의 없어져 버린 캣우먼과 알프레드 집사에게 심심한 위로를...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설적인 3부작을 마무리하는 영화로서는 손색이 없다. 만약 이번편 이후가 꾸준히 나올 예정이었다면 (나올 지도 모르겠지만) 후반의 급격한 전개는 좀 까여야 마땅하지만, '결국 모두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의 결말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본다. 3. 개인적으로 '다크나이트'와 비교해서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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