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다, 그러나 무섭다

Magician|2012년 11월 16일
Posts
뻔하다, 그러나 무섭다

뻔하다, 그러나 무섭다

Magician|2012년 11월 16일

몇 주 전에 한 웹페이지에서 'Sinister'라는 제목의 공포영화가 정말 무섭다는 평을 봤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그 영화가 끌렸고, 검색을 해보니 11월에 개봉하는 '살인소설'이라는 영화였다.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 이 영화를 극찬하는 여러 리뷰를 보고 기대감은 커져만 갔고, 개봉날인 오늘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솔직히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 같다. 정말 긴장감 넘치고 무서운 공포영화를 기대하고 갔지만, 뻔한 스토리와 어처구니 없는 결말, '아 귀신 나오겠네'라는 생각을 하는 타이밍에 나오는 귀신들에 놀랍거나 두렵다기 보다는 실소가 나오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너무 빨리, 그리고 너무 명백하게 결말을 암시하는 바람에 주인공이 어둠 속을 돌아다녀도 '저 아저씨는 (지금은) 안죽을건데

Related Posts

3 posts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초토화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초토화

MCU의 세 번째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가 한국 극장가를 초토화시켰습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이 너무 높다 못해 아이맥스 암표가 판치는 상황이었고 지금도 그렇죠. 북미에서는 역대 북미 오프닝 스코어, 역대 전세계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대폭발했고 한국에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255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18만 7천명, 한주간 476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17억 6천만원. 왜 마블이 한국이 그렇게 신경을 쓰는가를 새삼 증명해준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첫주에 세운 기록들은 어마어마합니다. 개봉 전 예내율 90% 돌파, 개봉 당일 오전까지 사전 예매 관객수 122만명 돌파로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예매 신기록. 또한 개봉 첫날 9

영화 살인소설

영화 살인소설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8년 4월 2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살인소설을 관람했다. 예고편을 보았을 때에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미스터리 스릴러일 거라고 생각하였으나 상영관에서 뚜껑을 열어 보니 예상과는 전혀 다른 영화였다. 이야기마 마무리되는 종반부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가벼운 분위기의 블랙코미디 영화였기 때문이다. 현직 국회의원 염정길(김학철)의 사위이자 보좌관인 이경석(오만석)은 야심 많은 정치인이다. 그런 경석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전략공천으로 당 차원에서 밀어줄 테니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아 궐석이 된 시장직에 출마해 보라고 장인이 먼저 말을 꺼낸 것이다. 장인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경석은 장인의 비자금 심부름을 하러 정길 소유의 별장으로 향한다. 별장으로 가는 경석의 BMW 조수석에는 그의 애인 이지영(이은우)이

결국 다시 시작된 살인 소설, "Sinister 2" 예고편입니다.

결국 다시 시작된 살인 소설, "Sinister 2" 예고편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5년 5월 13일

솔직히 이 영화가 속편이 나올 수 있으이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1편은 정말 무서운 영화였던 동시에, 주인공이고 뭐고 다 죽어버린 이야기였으니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 역시 놀래키는 스타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은 좀 마음에 들지 않았죠.) 아무튼간에, 당시에 꽤 수익이 좋았는지 이런 저런 준비를 거쳐서 속편이 나오는 상황이 된 듯 합니다. 솔직히 그래서 더 걱정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메인 포스터를 못 찾아서 그냥 예전 포스터 올렸습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번에도 정말 무섭게 나오기는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