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By Magician | 2013년 1월 13일 |
![클라우드 아틀라스](https://img.zoomtrend.com/2013/01/13/f0016449_50f12dc045d2b.jpg)
서로 다른 시대, 서로 다른 인물이 펼쳐가는 6편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한 영화에 들었다. 그리고 각각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 이야기들이 서로 연관되어있음이 밝혀지게 된다. 필연적으로 '메멘토'나 '프레스티지', '인셉션' 같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자주 보여준 형식의 구성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줄거리였다. 그리고 놀란 감독이 천재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저렇게 시간을 뒤죽박죽 섞어 놓았음에도 영화가 산만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 6개의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될까에 익히 들어 알고있던 분장쇼를 통한 재미는 충분히 주었지만, 6개나 되는 이야기 탓에 '산만한 영화'라는 느낌을 더 크게 주고 말았다. 영화 초, 중반까지는 저 캐릭터를
북미 박스오피스 '파라노말 액티비티4' 왕좌 점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0월 22일 |
![북미 박스오피스 '파라노말 액티비티4' 왕좌 점령!](https://img.zoomtrend.com/2012/10/22/a0015808_5084bdce576be.jpg)
1년마다 한번씩 돌아오고 있는 시리즈 '파라노말 액티비티4'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습니다. 3412개 극장에서 개봉, 첫주말 성적은 3020만 달러로 개봉 첫날 1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걸 생각하면 토, 일요일 성적이 부진했습니다. 극장당 수익은 8851달러로 양호한 편. 여기에 해외수익 2650만 달러가 더해지면서 전세계 5670만 달러로 스타트. 참고로 이 작품 제작비는 불과 500만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미 대박. (...) 2편이 300만 달러, 3편이 500만 달러로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작비가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3편과 똑같군요. 이만큼 투자해서 계속 대박 터뜨리면 매년 나오는걸 멈출 수 없는 게 당연한 것 같기도... 예전에 '쏘우' 시리즈가 그랬죠-_-;
북미 박스오피스 '아르고' 개봉 3주차에 1위 차지하는 저력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0월 29일 |
![북미 박스오피스 '아르고' 개봉 3주차에 1위 차지하는 저력](https://img.zoomtrend.com/2012/10/29/a0015808_508dcea6a2167.jpg)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대단히 흥미로운 사건이 터졌습니다. 개봉 3주차의 '아르고'가 1위에 오른 겁니다. 이 작품은 첫주, 둘째주에 2주 연속으로 2위를 한바 있는데 이번주에는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3주차에 와서 수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이번주 전체적으로 박스오피스 성적이 저조했고, 신작들만 부진한 게 아니라 구작들도 다들 성적이 떨어지는 가운데 이 작품만 유독 낙폭이 적어서 1위가 되어버렸습니다. 참 상황이 재미있게 맞아떨어진 케이스지요. 어쨌거나 벤 에플렉은 매번 개봉할 때마다 좋은 평과 롱런을 보여주는 감독으로 자리잡네요. '아르고'는 3주차 주말에 2주차 대비 24.9% 밖에 하락하지 않은 1236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1위에 올랐고,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