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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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괜히 망작이라는게 아니었구나
발리 다녀 온 뒤 아오 진짜 도로 사정 개판이네 명색이 휴양지라면서 이래도 되는거야?! 이런 휴양도시 따위 내가 수정해주겠어! 라며 심시티에 매진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을 위한 이층 버스를 킵 캄한 상태에서 설치해 봄 버스가 줄지어서 한 도로에서 계속 유턴하면서 빙글빙글 돌더군요. 니네나 당황하지 좀 말아줄래(..) 여기가 무슨 버뮤다 삼각지대냐 왜 빙글빙글 돌면서 못 빠져 나가 ㅠㅠㅠㅠㅠ 심지어 버스 터미널 상태를 체크하려고 클릭해서 봤더니 오늘 평균 대기 시간도 여기서 볼 때랑 저기서 볼 때랑 다름(..) 아니 그래서 버스를 늘려야 된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 이것들이 지금 게이머 가지고 노냐(..) 거기다 하도 메가 타워 지으라고 구
휴양하지 못한 발리 후기
여러분 발리 연말연시에 절대 가지 마세요. 푸르른 바다, 거기서 풍겨오는 상큼한 바닷내음이 풍겨오는 맑은 공기, 한적한 해변, 여유있는 휴식 이런거 다아 거짓말 잘 가 가지마 헛 이게 아니고. 여튼 발리가 세계적인 휴양지라서 호주 + 중국 + 일본 + 한국 + 기타국가 닝겐들이 넘쳐나는데다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은 존재라서 쉬는 날에는 자카르타 같은 대도시 사람들이 우글우글 몰려온다고 합니다. 덕분에 어디 좀 가려고 하면 최소 1시간 기본 2시간의 지옥 같은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데, 전 8시 출근이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러시아워는 별로 안 겪어보고 산 인간이라 정말 힘들었습니다......OTL 거기다 차가 그렇게 막히는데도 길은 대부분 2차선. 덤으로 동남아답게 오토바이가 무척

발리에서 생긴 일 4
물아일체.jpg 원숭이 사원에 갔다가 원숭이들에게 삥 뜯겼습니다. 바지춤에서 뭔가 꺼낸다 싶으면 귀신같이 다가와서 바짓가랑이 붙잡고 달라고 함(..) 그래도 가이드 아저씨 말로는 우붓의 원숭이 공원 애들은 착한 원숭이라는듯. 울루와뚜에 있는 원숭이들은 사람 선글라스도 채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숭이신 이름은 하누만이라는군용. 어 나 그거 알아 여신전생에서 봤어(..) 이하는 현지 가이드 아저씨와의 대화 나 : 여기는 공무원이 인기 있나요? 경찰이나 시청이나... 아저씨: 경찰 인기 없어요. 짭새예요. 나 : 그런 단어는 어디서 배우셨어요.... (한참후) 나 : 우와 애기 이쁘네요.(딸 사진 구경중) 아저씨 : 저는 스물 일곱에 결혼했어요. 마누라는 열일곱때

발리에서 생긴 일 3
일광화상으로 따끔거리는 어깨를 짊어지고 길을 잃고 땡볕을 헤매이다가 겨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좋은 위치의 가게에 앉았는데 먹구름 몰려옴. 테라스 자리 앉았다가 굵직한 빗방울에 놀라서 ㅌㅌㅌ 그런데 비바람이 엄청 몰아쳤는데 공항에선 비행기가 뜨더라능...안 그래도 에어아시아 비행기 실종 사건도 터져서 싱숭생숭한데 더욱 싱숭생숭해졌습니다. 그래도 새로 지은 쇼핑몰은 이뻤다능.

발리에서 생긴 일 2
이 리조트의 자랑인 거대 해수풀은 정글에서 헤엄치는 느낌이라 좋았으니 그 대가를 일광화상으로 치뤄야했다능. 역시 햇빛 볼 일 없이 사무실에 감금 당한채로 해가 없는 시간에만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햇님과 친하지 않습니다...바닷가 가니까 좀 많이 놀아본 사람들은 매우 적은 면적의 천조각만 걸치고도 활보하고 있던데...으으 어깨 가려워어어어... 그리고 언니는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망함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