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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lona 를 아시나요.. 아 멘붕

Day By Day |2012년 7월 24일

Barcelona 가려다가 Barcellona 갔다왔다. 그러니까 이게 뭔말이냐면... 밀라노에서 스페인 가려다가 이탈리아 남쪽의 커다란 섬 시칠리아에 갔다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밤바 지금 로마임. 근데 나 기차 탈때 직원한테 확인 하고 탔는데 직원이 분명 그거 타면 된다고 했다. 뭐지 다시 로마로 왔다 다행히 로마 숙소는 내 한 달 일정 중 2개 밖에 없는 민박이었고 전화해서 우리 하루 잘 수 있냐고 물었는데 된다고 해서 옴.. 그리고 시칠리아에서 로마로 오는 야간열차에서 폰 도둑맞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밤바2 와 나 진짜 멘탈 건강하다고 자부했는데 이틀연속으로 멘붕이네 멘붕이 이렇게 쉽게오나 아무리 변수가 여행의 묘미라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ㅋㅋㅋ 바

[드라마] 사랑은 언제나 행복만큼 근심도 주었다 <달콤한 나의 도시>

[드라마] 사랑은 언제나 행복만큼 근심도 주었다 <달콤한 나의 도시>

Day By Day |2012년 6월 28일

얼마 전, 책으로 만났던 은수를 뒤늦게 드라마로 다시 만났다. 책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며 보게 되었는데 영수와 은수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듯한 결말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책과 비슷했다. (중간 중간 소소한 것들이 더 아기자기하게 들어간 것 같기도 하다.) 책에선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지현우와 이선균의 매력 때문인지 드라마에서는 좀 더 부각된 것 같다. 2008년 드라마가 방영될 때, 편안하면서도 돋보이는 최강희의 패션이 유행이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봐도 예쁘다~ 이 때부터 레깅스가 유행하기 시작한 건가...? (최강희가 걸치면 보헤미안 룩 완성, 내가 걸치면 막 주워입은 룩 ㅋㅋㅋㅋ) "자기~ 나, 이사왔어요~!" 책으로 봤을 때는 이

[여행] 이라고 하기엔 뭣한.. 전주 방문기

[여행] 이라고 하기엔 뭣한.. 전주 방문기

Day By Day |2012년 5월 24일

에라이, 모르겠다~ 일단 떠나자!!!!! 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 즉흥파는 아니다. 성격상 목적지가 정해지면 그 곳에서 먹어야 하는 것, 봐야 하는 것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차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경비는 대충 어느 정도 들지 계산을 하고서야 비로소 마음이 편해지는 (한편으로는 매우 피곤한?!) 스타일이다. 그런 내가 이번에는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버스에 올랐다. 다행히(?!) 목적지는 정했다. 다이어리의 5월 첫 페이지에 빨간색 펜으로 "*전주!에 가고 싶다!!!" 라고 적어 놓은 다짐?! 을 실천하는 날이었다. 평소 비빔밥을 애정♡하기 때문에 전주에 가고 싶었던 건... (물론 전주에서 비빔밥을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단 생각을 늘~ 하긴 했다) 부정할 수 없지만 최근 전주영화제 때문에 주변에서 전주 간

[영화] 단편에 담겨 있는 긴 여운 <별의 목소리>

[영화] 단편에 담겨 있는 긴 여운 <별의 목소리>

Day By Day |2012년 5월 8일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포스터가 눈에 익어서 기억하고 있던 감독 작품이라 했다. 지인의 소개로 보게 된 25분 남짓한 이 짧은 영화 속에는 생각 보다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영화는 204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는데, 그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보다 더 순수한 것 같다. 그 때쯤이면 지금 보다도 더 빨리, 빨리를 외치며 기다림에 인색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영화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오는 한 통의 연락을 몇 년씩이나 기다리며 그 마음을 온전히 가지고 살아간다는 게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한 편으론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기약 없는 기다림에 마음 아파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가슴 아파하며 봤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