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는데 한화얘기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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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긴 이겼는데;

.......이기긴 이겼는데;

오늘 딱 이소리 나올 각이었는데. - 유먼을 필두로 팀 전체가 초반에 무너져버리는 바람에 다들 그거 수습하느라 무리가 컸음; 그나마 외노자 투수 중에서는 유먼이 낫다고 했더니만 귀신같이 자빠지데(.....). 아니, 롯데 빠따들을 잘 알 것 같아서 거기에 기대했더니 롯데 빠따들이 유먼을 잘 알았네그랴; - 나중에는 슬슬 감들 찾는 것 같았지만 초반에 수비도 아쉬웠고.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정근우는 왜 그랴; - 송창식도 비상사태 터지는 바람에 고생했지만, 특히나 정-권 필승조는 어제오늘 연투라서 다들 힘 좀 들텐데, 특히 권혁은 오늘 좀 불안했고. 정진옹도 나이 생각하셔야 되는데; - 확실히 안방마님으로서는 칰금님 클래스 어디 안 가시는데 역시 타격만 좀(......). - 내일

역레발

역레발

....이라기보다는 설레발 방지 차원에서 이 팀 문제점 다시 복기. 1. 안-정-권 불패. 하지만 그 외에는? 이건 두가지 측면에서 고민해볼 문제인데, 1) 선발 중에 믿을맨이 안영명밖에 없다는 것, 2) 불펜에서 믿을맨들이 정진옹-궈넥밖에 없다는 것. 이제까지 경기들을 보면 그래도 여유있게 이기거나 승기 굳힌 싸움들은 안-정-권이 예정대로 가동되었을 때의 일이었고, 나머지는 그야말로 꾸역꾸역 이겼던 경우들입니다. 선발들이 길게 못끌고 멸망하는 바람에 닭떼 야구 돌아가다가 이기게 되면 끝에 권혁이 올라오고 그런 식으로 틀어막았는데, 말이 좋아 마약야구지 이런 식으로 싸우다 보면 주저앉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안영명이 안-정-권 불펜 조합에 포함되는 유닛이 아니라 선발투수고

이겼습니다. + 추가

이겼습니다. + 추가

크보_최고의_명견_안영명의_강아지시절.jpg 1. 오늘 얘기 - 상대 선발피처가 양현종이라서 요즘 영 불만스러운 우리 타선으로 두들길 수 있으려나 걱정은 했어도 희한하게 멍멍이형 걱정은 안했는데 역시 이 경우에는 칰레발이 먹힌 듯 합니다. 게다가 기대 안했던 데서 의외로 뚜러뻥이 나와줘서 한결 여유있게 본 것 같네요. 멍멍이형 나올 때마다 어김없이 안-정-권 콤보 터져주는데 지금까지 이거 맞고 버티는 팀이 없었다는 게 제일 신기하고ㅎㅎ 이닝을 좀더 먹어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안영명 한계투구수가 90구 언저리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그러면 6이닝까지는 무리였죠. 게다가 정진옹이 오늘은 하도 깔끔하게 중간에서 처리해줘서. 최희섭 보내버릴 때가 백미였죠. - 더블스틸 나오고 더블히트 두

꼴칰 신인 잡담.

꼴칰 신인 잡담.

0. 졌으니까 기분전환 겸 아기들 핥는 포스팅이나(.......). 1. 주지의 사실이지만, 신인 육성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는 게 이 팀의 최대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일단 수요와 공급 균형도 잘 맞지 않는 상황인지라 자원 수급 자체가 어려워지기도 했지만, 자원을 얻어놓고도 그걸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어느 분야에서건 신인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최악으로 보는 유형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육성 차원에 있어서 신인의 개성을 파악하기도 전에 어떤 특정한 스타일을 우겨넣는 경우고, 또 하나는 활용 차원에 있어서 신인에게 과도한 기대를 걸거나, 아니면 활용철학이 원래 그런 스타일인 바람에 처음부터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경우라고 봐요. 전자의 경우 요행 그 스타일이

감이 좋지 않긴 했는데...

- 검증되지 않은 카드가 하나일 때에는 도박을 걸어볼만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카드를 몇장씩 쓰게 되면 잘해도 본전이고 망하면 오늘처럼 폭망이라요. 송광민이 오늘 알아서 다 해먹었긴 해먹었는데 이쪽은 사실 별 걱정이 안되는 게 안되면 원래 하던대로 써먹어도 본전 뽑을 수 있고 어쨌거나 타격은 충분히 쓸만하니까요. 몸에 큰 탈이나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유창식인데(......), 선발로 쓸 놈을 왜 불펜에서 돌려서 사고를 쳤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진짜 승부가 걸린 시점에서 너무 약하네요. 이 팀에 제일 필요한 게 긴 이닝 안정적으로 먹어주는 선발 피처인데, 저래가지고 선발로 쓴다 한들 장기전을 버티겠나 싶어요. 이런 대목에서 잘 막고 내려가주면 큰 경험이 될 건데. 언제까지 억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