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글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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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첫째날(9.24)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첫째날(9.24)

세글룬|2013년 9월 25일

Evernote Conference에 초대받아서 올초에 이어 다시 한번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게 회사의 비전과 일치하는 방향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실리콘 밸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일일터. 다만 아직 몸을 잘 못가누는 아들을 아내에게만 맡겨두고 가는게 미안해서 갈지말지를 좀 고민했었다. 그나마 요새는 잘만 맞춰주면 3~4시간씩 자기도 해서 개중 다행이다. 컨퍼런스는 26일부터지만, 전날 리허설도 있고 해서 여유롭게 24일 출발하는 것으로 잡았다. 24일 오후 5시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니 24일 오전 11시. 10신줄 알았더니 일광절약시간 실행중이네. 헷갈리게시리. 일광절약시간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소프트웨어 만들기가 너무 귀찮아져서.. 호주에 가

(2013.02) 실리콘 밸리 방문 일곱째날(2.6) - 마지막

(2013.02) 실리콘 밸리 방문 일곱째날(2.6) - 마지막

세글룬|2013년 2월 7일

오늘은 특별한 것이 있다기 보다는 그동안의 일정을 총 정리한다는 느낌이 드는 하루였다. 우선 9시에 에버노트의 PR 담당자에게 PR하는 법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조금 준비를 해서 11시에 Patrick을 만났다. 그리고 전공분야에 맞게 딱 시작부터 데이터에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물어보고(사실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어봐서 미국인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한국과 미국에서 법인 만들고, 투자 받을시의 주의점에 대해서 주로 얘기해줬는데, 사실 무슨 말인지 거의 못 알아들었다.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인건 알겠는데. 역시나 CookieWords는 좋게 봐주고, Teamable은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오늘 점심 식사는 수요일 특식으로 일식이였는데, 얘기가 길어지니까 트로이가 특히

(2013.02) 실리콘 밸리 방문 여섯째날(2.5) - 보람찬 하루

(2013.02) 실리콘 밸리 방문 여섯째날(2.5) - 보람찬 하루

세글룬|2013년 2월 7일

오늘은 정말 많은 것을 하고, 충실했던 날인 것 같다. 많이 피곤하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었다. 아침은 어제와 완전히 똑같으니 생략. 오전에는 KickStarter를 통해 하드웨어쪽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이 와서 발표를 하는데 같이 참석해도 된다고 해서 들어갔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내용의 세미나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다른 멤버는 끝까지 있었지만 나는 자리에서 나왔다. 보니까 에버노트와의 연관성이 있어서 온 건 아니고, KickStarter에서 성공적으로 펀딩을 받았던 과정을 말해주러 온 듯 한데, 제품 자체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아서. KickStarter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해서 들어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보였다고 할까? 세미나가 꽤 길어서 끝났을 때는 어느새 점심이 가까운 시간이였다.

(2013.02) 실리콘 밸리 방문 다섯째날(2.4) - 에버노트에서의 첫째날

(2013.02) 실리콘 밸리 방문 다섯째날(2.4) - 에버노트에서의 첫째날

세글룬|2013년 2월 5일

오늘은 에버노트에서의 첫날.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됐지만, 꽤나 재밌는 하루였다. 8시에 일어나 씻고, 숙소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먹을만한 건 진짜 없었지만. 배만 얼추 부른. 9시에 에버노트에 도착해서 트로이와 지나의 안내로 에버노트 내부 구경을 했다. 여기 계단에서 1주일에 한번정도 전체가 다 모여서 토론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한 회의실에서 트로이에게서 에버노트 스토리를 좀 들었다. 그러다가 11시에 아까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처럼, 몇몇 관계자를 모아놓고 우리 제품 설명을 했다. 가기전에 내가 제일 걱정했던 건 쿠키 단어장으로 초대받았는데, Teamable을 소개해도 괜찮을까 였는데, 일단 쿠키 단어장을 설명하긴 했지만, 얘기중에 우리는 Teamable이란 서비

(2013.02) 실리콘 밸리 방문 네째날(2.3) - 잡다구리

(2013.02) 실리콘 밸리 방문 네째날(2.3) - 잡다구리

세글룬|2013년 2월 5일

오늘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다. 일단 어제 늦게 잔 덕에 일찍 일어나지는 못했다. 짐 정리하고 쓰레기 비우고 해서 11시경 나와서 아침 겸 점심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유명한 인앤하우스 버거를 갔다. 깔끔한게 보기가 좋았다. 메뉴는 굉장히 단순한 편. 음료는 컵만 주고 알아서 따라 먹는 건데, 그럴 거면 컵이 사이즈 별로 왜 필요한가 싶기도 했는데, 뭐 포장해가는 사람에게는 중요할 것 같기도 하고.. 세트에는 Medium 컵이 포함인데, 그것만으로도 한국에서의 Large 사이즈 같았다. 햄버거는 맛있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처럼 양념맛이 강하지 않아서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신선하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맛있게 먹었다. 특히 감자는 주방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