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묵룡의 배틀메이드 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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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스팀 모드 유료화 사태]모드 유료화는 또 하나의 DLC가 될까 걱정했는데 그나마 스팀이 눈치 빠르게 철수해서 다행. 최선은 이런 생각없는 모드 유료화를 안 하는 것이겠지만.모더들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것으로 더 좋은 모드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는 좋지만, 상위 모드와 하위 모드가 복잡하게 얽힌 스카이림 모드판의 특징을 고려도 하지 않고 밀고 나간 게 컸죠. 또한 저작권 분쟁이나 유지보수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스팀과 베데스다는 모르쇠 노릇을 하겠다는 것도 반발의 큰 원인이었고. 원저작권자에 플랫폼 제공자라도 돈을 합쳐 75%를 가져가면 그만큼 일도 해야 하는 법이죠. [클로저스]클로저스는 슬슬 질리네요. 오덕게임으로는 괜찮게 뽑혀나왔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게임인데, 게임성으로는 3D 던파에서 벗어나질 못했으니

역사는 수레바퀴와도 같아서

[과거와 현재] 일반 독자 = 라이트 유저 도서대여점 = 헤비과금러 출판사 = 게임회사 작가 = 개발자 도서대여점 위주의 출판사 영업 = 라이트 유저 무시하는 게임회사 [현재와 미래 - 절망편] 도서대여점의 몰락 = 헤비과금러의 게임 이탈 등 돌린 독자 = 등 돌린 라이트 유저 출판사 폐업 = 게임회사 폐업 인세 못 받은 작가 = 쫓겨난 개발자 라이트노벨 등장 = 외산 게임 범람 [현재와 미래 - 희망편] 국산 라이트노벨 등장 = 과거로부터 학습한 게임회사 [현재와 미래 - 추가] 청소년단체 '만화책을 불태워라!' = 여가부 '게임을 못 하게 막아라!'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

-. 셧다운제 때와 지금의 유저들의 태도의 차이 셧다운제까지만 해도 게임업계는 유저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문제는 계속 쌓여갔고, 결국 이번에 가챠 문제로 터지게 된 것. 셧다운제 때 받은 지지가 게임업계가 잘해서가 아니라 정부의 뻘짓에 분노해서 한 지지라는 것은 명백했다. 업계에서 그것을 깨닫는 것은 한참 뒤가 된다. -. 우리나라의 게임산업과 다른 산업과의 유사성 유명 게임의 핵심 시스템을 베끼고 UI를 다르게 한 뒤 과금시스템을 얹어 내놓는 방식은 요 몇년간 크게 유행했다. 이 카피의 시작은 오래되었으나 본격적으로는 MMORPG의 끝물 때부터 시작되었다. 모바일로 전환되면서 그 버릇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친구는 '하나가 성공하면 우루루 따라가는' 한국 산업

관건은 철학의 부재.

‘뽑기 확률이 0%라고요?’ 확률형 아이템 개발자들의 고백 저 철학의 부재라는 말은 전에도 쓴 거 같은데. 까놓고 말해 생각이 없는 겁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나라 게임의 여명기 때 번들과 복제로 처맞아서 고사 직전일 때 온라인이 나오면서 게임판이 기사회생하게 되죠. 한 번 굶주려본 인간은 그게 얼마나 무서운 지 알기 때문에 다시는 굶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건 좋은데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게 문제가 되죠. 배가 부른지는 오래되었는데 입 안으로 들어오는 단맛에 탐닉해서, 더 먹어치우고 더 모으려고 합니다. 눈에 핏발이 서서 시뻘개져서 말이죠.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죠. 졸부. 지금 국내 게임사 중에서 돈 번다는 친구들이 딱 이 졸부 꼴입니다. 돈 앞에선 체면이

왕짜증

밸리에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포스팅이 올라오길래 급땡겨서 구입. 그런데 디스크를 못읽음. 렌즈가 맛이 갔나 싶어 닌자가이덴2를 돌려보니 잘 돌아감. 일단 옥션 판매자에게 연락 넣긴 했는데, 개봉된 건 판매자가 안 받아줄 게 뻔하니. MS 온라인 서비스 센터를 들어가 보니 과연 '도움말로 테러하는'MS 답더라. 만 오천원 가지고 골머리를 썩히느니 그냥 클로저스나 계속할까 ㅡㅡ; 라고 써놓고 기분짤방이나 넣으려고 했더니 이글루스에서 이미지가 안 올라가네. ⊂_ヽ   \\ Λ_Λ    \( 'ㅅ' ) 짜증     > ⌒ヽ    /   へ\    /  / \\    レ ノ   ヽ_つ   / / 짜증   / /|  ( (ヽ  | |、\  | 丿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