忘 그리고... 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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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6차전 WE 차트
Source: FanGraphs 경기를 제대로 못봐서 딱히 할말이 많지 않다. 우선, 드디어 릴리아노 등판. role은 mop up이라긴 그렇고 LOOGY. LOOGY로 쓸거면 진작에 쓸 것이지... 유일한 좌완불펜을 지금까지 왜 아낀 걸까? 하도 안 쓰길래 난 mop up인 줄 알았지. 선취점 이후 계속 되는 추가점 찬승에서 잔루 놀이하다가 결국 벌렌더가 못 버티고 surrender해버렸다. 휴스턴 입장에선 중반 계속된 찬스가 무산된 게 못내 아쉬울 듯. 커쇼는 안 믿어도 젠센은 믿는 로버츠 오늘도 젠센에게 2이닝. 단 19구 만에 휴스턴의 남은 희망을 지워버렸다. 벌렌더는 결국 WS 승을 손에 넣지 못했다.

WS 5차전 승리 기대값 차트
Source: FanGraphs It ain't over, till it's over. 요기베라가 야구에 대해 남겼다는 이 말 그대로, 경기는 끝까지 양팀 불펜 all-in하고 개싸움 타격전 양상. 일단 휴스턴 쪽. 어제 이미 박살난 휴스턴 불펜은 카이클이 초반부터 제구 헤맨 끝에 4회 강판으로 과부하가 걸렸다. 어제 언급했던 그동안 안 쓴 그레거슨과 맥휴로 일단 중반까지 어떻게 버텼지만... 말이 버틴 거지, 맥휴도 팀이 동점을 만들어주자 마자 어제 감 잡은 벨린저한테 3점 홈런 헌납하며, 지금까지 감독이 왜 자길 안 썼는지 이유를 설명해줬다. 그래도 2이닝을 버텨준게 힌치는 고마울 듯. 3차전의 영웅 피콕한테 다시 경기 후반을 맡겼지만, 좋은 번트 수비를 쓸데없는 짓으로

WS 4차전 승리기대값 차트
Source: FanGraphs 우드와 모튼의 빼어난 투수전. 스피링거의 솔로 홈런으로 우드의 노히트가 6회 깨지며 급격히 움직이던 승부의 추는, 7회 벨린저의 2루타와 포사이스의 적시타로, 다시 제자리. 그리고 불안하던 휴스턴의 불펜이 9회에 그대로 폭발해버렸다. 뭐, 7회 점수도 모튼의 책임점수라지만, 승계 주자 득점 허용한 불펜, 해리스 지분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오늘 불펜이 날린 경기. 2안타로 꽁꽁 묶인 타선의 책임도 크고. 이 정도면 올해 계속 불안했던 그레거슨 한 번 써봐야 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작년까지만 해도 좋은 셋업맨이었던 경력 믿고. 아직까지 안쓴 맥휴랑 릴리아노는 그냥 선발 조기에 무너지면 mop up 시키려고 로스터에 집어 넣은 건가 싶고.(좌완

WS 3차전 승리 확률 차트
Source: FanGraphs 경기 자체는 초반 휴스턴이 다르빗슈를 무너뜨린 이후 거의 꾸준히 75% 이상 유지한 원사이드 게임이었다. 1차전은 그래도 중반까지 팽팽해서 보는 재미라도 있었지만... 주말 아침을 투자하긴 좀 재미가 덜 한 게임이었다. 유일하게 무사 만루 찬스에서 71.8% 까지 내려갔으나, 알다시피 거기서 병살로 1점만 만회하는데 그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반전없이 진행되었다. (이번 경기 Leverage Index가 가장 높은 순간이었다.) 애스트로스의 추가 득점으로 경기 중반 이미 90%를 돌파 했고, 후반 2점 만회도 80% 근방까지 끌어내린게 전부. 5선발 피콕의 3.2이닝 무피안타 세이브. (실점으로 연결된 와일드 피치는 잊어주자) Worth noting:
베어스/타이거스 KS 구장별 승률
2017 한국 시리즈 3차전 까지 승률 오름 차순 정리 베어스 수원 1승 3패 대구 4승 7패 잠실 14승 15패 *중립 경기 포함 대전 1무 *82년 홈경기, 홈&어웨이 1경기씩 이후 3차전부터 동대문 중립 경기였던 관계로 홀수 챔필 1승1패 사직1승1패 문학 3승 2패 마산 2승 동대문 4승 *82년 중립경기 * 82년 대전, 85년 동대문, 86년 잠실로 연고지 이전 승률 5할 이하 구장: 수원 대구 (대전) 챔필 사직 그리고 잠실 타이거스 문학 2패 인천 숭의 1승 1패 챔필 1승 1패 대구 4승 1무 1패 대전 4승 2패 잠실 16승 1무 3패 *중립 16경기, 원정 4경기 (2승1무1패) 포함 무등 16승 3패 *83년 홈&어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