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의 녹색 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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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posts아이유와 제제 논란을 지켜보면서
제제와 아이유 1.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내게도 소중한 작품이다. 어린시절에도 지금도. 지금도 이 소설을 읽으면서 늘 뽀루뚜까의 마지막에서 폭풍눈물을 흘리곤 한다. 제제가 겨우 다섯 살이라는 건, 소설을 읽을 때마다 아리게 다가오고 말이다. 2.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유 노래 '제제' 가사와 컨셉으로 시끄시끌한 논란에는 나도 모르게 시니컬해진다. 왜? 아니 이미 아이유란 실존하는 소녀를 로리타컨셉으로 이용해먹을대로 해먹은 사회에서 (설마 로리타 컨셉이 성상품화가 아니란 말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 아니 아이유 뿐 아니라 수많은 소년 소녀들을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미디어에서 상품화해 팔아먹는 게 돈벌이가 된 사회에서 존재하지 않는 소설 속 소년의 성상품화에 그토록 엄격
마션Martian 책vs영화
화성인 영화 보고 왔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영화를 본 감상을 적자면... 리들리스콧이 소품을 만들었네요. 원작 역시 화성조난기긴 하지만 스케일이 마구 광대하고 액션이 현란한 건 아닌지라, 정도에 맞게 깔끔하게 무리하지 않고 잘 뽑아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리들리 스콧 냄새가 많이 나진 않아요. 주요 등장인물이 1인칭이라, 잘하면 그래비티 분위기가 날까 싶었는데, 그러진 않았아요. 입체감이나 큰 화면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진 않네요. 소설을 읽고 영화화된다고 했을 때, 이 이야기는 영화보다는 티비 시리즈에 더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원작의 매력인 화성인 맥가이버 스타일을 두시간짜리 영화에서 구현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이하는 책과 영화의 비교감평입니다 1. 책이 영화보다 15배쯤 재미있

마션Martian 예습
근래에 최고로 재미나게 읽은 소설 +_+ (이지만 영화 보기 전에 예습도 되므로~~ ㅎㅎ)그러나 미리니름이 싫으신 분은 스킵하시는 게 좋아요.(건 그렇고 '화성인'이라 지으면 될 것을, 왜 마션이라고;;; 전 처음에 미션인 줄 알았어요;;;) 화성은 제 꿈이었고, 지금도 꿈이어요.전 행성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지구행성학자라 ㅋㅋㅋ 꿈을 못이룬 것은 아니지만, 대학에 입학할 때 전 외계행성학자가 될 포부를 가지고 있었어요.아놔, 진짜 제 세대는 2010년에는 달나라로 수학여행갈 줄 알았던 세대인데, 소련이 붕괴되더니 홀로 남은 미국은 경쟁자가 사라지니까 돈 퍼먹는 우주사업을 많이 접어서 ㅠㅜ하지만 지금도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았음돠. 아무리 늦어도 2020-30년대에는 화성에 인간이 갈테니
싱가포르 여행 간단감상
여행이라기보다 출장 2/3+ 여행 1/3이라서 안쓸까 하다가 그래도 처음 가본 싱가포르라서~ ㅎ 올해부터 싱가포르가 가등급으로 상승해 출장비도 올라간지라 겸사겸사 온가족과 함께 출발~ 하였습니다만, 휴가는 출장 앞뒤로 하루씩만 끼워넣는 소심한 저 ㅋ 그것도 사비 항목과 출장 항목이 섞이면 복잡해질까봐 심야뱅기 타고 가서 숙박비 결산에 문제가 없도록 처리했네요 ㅋㅋ 그리고 역시나 3세 아동 동반 여행은 힘들더군요. 주로 일정 후 야간 나들이를 많이 할 수 밖에 없고 아가다보니 좋은 식당 찾아가는 것도 번거로워 저의 주 식사장소는 아침조식과 점심/저녁 마리나 스퀘어 푸드코트... 하루만 게 먹으러 갔을 거여요. 제가 간 게 식당은 만데리온 동상 바로 앞에 있는 무슨 시푸드 레스토랑인데,
쥬라기월드 Jurassic World - 랩터짱!
계획도 안했다가 즉흥적으로 말이 맞아 보고왔네요. 3D로 봤심돠. 좋았심돠. 무서웠심돠. 소리좀질렀심돠. 1. 예전에 쥐라기 공원 보고 나서 보는내내 너무 긴장하고 본지라 영화 끝나고 어지럽고 후덜거려서 극장에서 바로 못나왔는데 그때 그 경험을 똑같이 했네요. 후유~ 근데 그 쥐라기 공원이 개봉한지 20년이 넘었다고 해서 깜놀했습니다. 세월이~~~ 2. 근데 왜 전 영화 보는 내내 왜 메르스 생각이 났을까요. 초기대응 잘못하고 연속된 오판에 2차 3차 방어선 뚫리는 걸 보니 어쩐지..... 하긴 며칠 정 일기예보 보는데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아래에서 머물고 안올라오는 걸 보면서도 장마전선도 메르스 걸릴까봐 안오나... 했으니 뭐;;; 3. 그리고 인젠 .... 은 왜 언딘이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