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Martian 책vs영화

미사의 녹색 탁자|2015년 10월 9일
Posts

마션Martian 책vs영화

미사의 녹색 탁자|2015년 10월 9일

화성인 영화 보고 왔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영화를 본 감상을 적자면... 리들리스콧이 소품을 만들었네요. 원작 역시 화성조난기긴 하지만 스케일이 마구 광대하고 액션이 현란한 건 아닌지라, 정도에 맞게 깔끔하게 무리하지 않고 잘 뽑아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리들리 스콧 냄새가 많이 나진 않아요. 주요 등장인물이 1인칭이라, 잘하면 그래비티 분위기가 날까 싶었는데, 그러진 않았아요. 입체감이나 큰 화면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진 않네요. 소설을 읽고 영화화된다고 했을 때, 이 이야기는 영화보다는 티비 시리즈에 더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원작의 매력인 화성인 맥가이버 스타일을 두시간짜리 영화에서 구현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이하는 책과 영화의 비교감평입니다 1. 책이 영화보다 15배쯤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