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의 녹색 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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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tige (2006) - 반전에 대하여
인셉션을 이틀에 걸쳐 두번을 보고나니, 보지 않았던 놀란의 다른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습관이라고 해야하나, 어떤 사람들은 소설이나 영화가 좋으면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깨알같은 디테일을 찾아내고 즐기기도 하던데, 나는 그걸 죽어도 못한다.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두번 볼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보기 시작해도, 금세 지루해져서 일단 끝낸 소설이나 영화를 연이어 본 적이 거의 없다. 그 좋아하는 셜록도, 너무 좋았기에 두 번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ㄷㄷ 웬걸? 두번 보니까, 지... 지겨워;;;;;;;;;;; 그래서 아직까지 두 번을 못 봤다 (물론 시일이 좀 지나서 많은 부분을 까먹으면 다시 보고 즐길 수 있다ㅋ 그래서 시즌1은 두 번 봤다 ㅋ) 왜 그런지는 지금도 여전히 잘

인셉션 (2010) - 놀란과 히스레져
그 유명한 인셉션을 이제야 봤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당시 엄청 바빴다 + 난 놀란의 메멘토가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메멘토나 인셉션 모두 설정 및 아이디어가 참으로 독특하다. 그러나 거기까지. 유니크한 설정이 사유로 뻗어가지는 않는다. 마치 게임이나 퍼즐 같달까(메멘토는 특히 그러하고). 한 번 플레이 해서 클리어까지 해내는 재미가 있다.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룰은 공들여 짜아놨기에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끄는데다 약간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그런 게 있다. 그래서 메멘토도 그렇고, 인셉션도 그렇고 유니크한 설정에 비해 스토리라인은 단선적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집중하는 설정(꿈과 무의식이니 호접지몽이니)을 치워버리자 영화를 보는 내내 자연스레 두 가지 이미지가 떠올랐다. 영화만들기와 히스레

익스펜더블과 그레이씨 ㅋ
1. 주말에 익스펜더블2 보고 왔습니다 (줴길 스페이스바가 이상해 ;ㅁ; 9년을 쓴 키보드인데 바꿔야 하는가 ㅠㅠ 고뇌에 쩔다보니 문서작업하면서 빨아먹던 사탕 궁물이 들어가서 자꾸 붙는 거였다.........ㄷㄷㄷㄷ). 보고싶던 영화는 피에타랑 본레거시였는데, 함께 사는 남자의 취향에 반하는 영화를 그동안 연달아 강요하다보니 초금 미안해서, 그래, 요런 스타일은 괜찮겠지 싶어 익스펜더블2를. 익스펜더블1을 보지 않았지만 대충 분위기상 1편을 안봤어도 전혀 상관없을 그런 느낌인지라 고고씽. 그리고 영화는 따악 기대했던만큼의 재미를 선사해주었지. 태어난 시기나 성장과정상 나도 나름은 할리우드키드였단 말이다ㅋ 어릴때부터 부모님들을 우리 남매를 데리고 대한극장이나 단성사, 서울극장을 다니면서 영화를 꽤

CSI LV 시즌 12 외 잡담
1.내게 미드란 신세계를 알려준 CSI LV. 얼마 전 채널을 돌리다 시즌 12 하는 것을 보고 깜놀했다. @#$#@ 벌써 12년이나 되었단 말이야! 아아, 세월이란............ㅠㅠ 하긴 내 나이도 앞자리가 바뀌었고, 캐서린과 새라, 짐반장, 닉 늙은 거 보고 깜놀 ㅠㅠ시즌 4까지만 본방사수하며 보다가, 여러가지로 바빠져서 잠시 시들, 이후론 차마 새라와 딩크아저씨 닮은 그리썸 반장의 연애를 지켜볼 수가 없어;;; 아스트랄하게 멀어지고, 한참 뒤 만난 모피어스 반장 스토리들은 뭔가 깝깝한 게 식체한 느낌이라 더더욱 멀어졌는데... 이번에 우연히 다시 보게된 시즌 12의 D.B. 러셀 반장!!! 좋구나 +_+캐서린이 아웃된 건 좀 아쉽지만, 예전 멤버들과 새로 들어온 멤버들 사이에 케미가 좋다. 익

퍼스트 어벤져 & 밀레니엄 3부작
1. 퍼스트 어벤져이 영화 제목이 정확히 뭐인지 모르겠다.퍼스트 어벤져인지 캡틴 아메리카인지-_-a 헷갈려. 무료 시청기간을 깨알같이 즐기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 요것까지 보면 어벤져스에 나온 애들의 독립 영화는 다 본 셈인건가?일단 이 영화, 상당히 재미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이언맨 1편만큼 재미있었다. 좋게 말하면 클래식, 얕잡아 말하면 올드한 구성이 어쩜 이렇게 딱 맞아떨어지는지. 마음에 쏙 들었기에 클래식이라고 말하련다 (혹은 Oldies but goodies라고 할까나 ㅋ). 2차대전의 클래식한 전쟁 영화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히어로물을 어쩜 이렇게 매력적으로 결합시켰는지! 게다가 캐릭터가 매력있다. 어벤져스에서 누구지? 그 양복쟁이 아저씨가 수줍수줍 하면서 캡틴 아메리카에게 사인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