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고, 흔들고,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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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posts유먼 티셔츠를 보고 든 생각
앞면 - 1루 커버 성실히 뒷면 - 투수도 투구후 야수다 김시진이니 살아남은거지, 야구에 대한 자세가 태만하면서 인종차별을 논하기에는 시기가 이미 늦었다 이겁니다. 어차피 곧 고향으로 돌아가서 좋아하는 360게임 신나게 하겠군요.
박경완, 진갑용 그리고 조인성
박경완 - 08년부터 타격에서는 많은 하락세, 특히나 그의 특기인 홈런이 08년에는 반토막이 나고 그 다음해에는 어느 정도 회복하지만 공갈포의 이미지로 굳어졌죠. 광주 구장 아킬레스 건 파열 부상 이후 수비에서도 퇴보, 송구능력은 은퇴시점까지 건재했지만 블로킹이 안되어 백스탑이 넓은 곳에서는 투 베이스를 쉽게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수 300 홈런의 기록 보유자이자 차기 와이번스 감독감이란 평을 받고 있죠. 진갑용 - 타격에서는 지명을 칠 정도로 노림수도 괜찮은 그런 타자이지만 역시 09년 이후로 수비 능력은 상당히 퇴화했습니다. 2루 송구도 감으로 겨우 잡아낼 정도이고 블로킹도 겨우 겨우 하는 수준이죠. 경험과 노련미로 커버하는거지, 조금 빠른 주자만 내보내면 2,3루 아주 쉽게 도루를 허용합니다.
그랬구나!!!
허도환은 노무라 가쓰야 후루타 아쓰야 다니시게 모토노부 등급의 선수구나!! 이제 허도환의 ID야구니 저서만 나오면 되는거군요!!! 는 개뿔 진갑용이니 조인성 심지어는 박경완까지 배터리 코치 싸인 받아서 야구했는데!! 주 : 노무라 가쓰야(독설가이자 대표저서 ID야구), 후루타 아쓰야(드라마에도 나오지만 포수 출신이며 플레잉 감독도 역임) 다니시게 모토노부(다이요 웨일스부터 주니치 드래건즈까지 27년 이상 포수를 하면서 현재 플레잉 감독 겸 포수)
그들은 어떻게 여름병자가 되었나?
난생 처음 - 하영민은 고졸 신인 선발 승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극도로 마른 체형에 프로와서 지금까지 평생 해본 경기 수는 진작에 초과했습니다. 머리나 몸, 그리고 심리적으로 여름을 날 준비가 안되어 있었죠. 좀 더 체구가 좋은 임찬규도 있었지만 6월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실 6월 초입부터 과부하로 맛이 가 있었는데 시즌 포기 선언을 한 것은 7월, 팀 사정 때문에 한 달 정도 늦은거였죠. 고교 혹사를 한다고 하지만 바짝 몰아 던지고 쉬는 시간이 꽤 길고 고교 경기 대회는 풀리그라도 해도 게임 수가 얼마 안되고 거진 토너먼트 형식이죠. 특정인의 이름을 언급하긴 했지만 고졸 신인들이 여름병자가 되는 이유가 보통 이렇습니다. 온도에 민감 - 양현종, 선크림을 극도로 사랑하는 그는 공끝이 정말 좋을때는

기량이 발전한 선수, 퇴보한 선수
그냥 간략하게 숫자로만 봐도 한 선수는 정교함이 작년에 비해 늘었고, 다른 한 선수는 작년 타이틀인 50도루는 어디다 팔아먹고 15도루에 타수, 경기수도 확 줄었죠. 다시 말해 기량이 퇴보했거나 감독의 구상에서 밀린 선수, 핵심 전력에서 백업 전력으로 바뀐 선수라 볼 수 있겠죠. 하긴 둘 다 작년에는 핵심 선수였지만 올해는 플래툰이나 풀타임을 못뛰는 예비 전력이 되었는데 숫자로 보면 한 선수는 야구가 늘었고, 다른 한 명은 깎아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구 실력이 늘어난 선수는 잘 안쓰고 퇴보한 선수를 쓴다는걸 보면 감독의 권력이 숫자에서도 보인다고 말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