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rl+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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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여행11 - 헬싱키

핀란드 여행11 - 헬싱키

Whirl+Wind|2017년 11월 1일

헬싱키로 향하는 길. 하늘은 맑고 도로는 눈이 녹아있었다.!!!눈길은 이제 빠이루~ 오늘까지 6일동안 눈길운전만 하느라 고생한 것 생각하면제설잘되고 눈없는 도로가 어찌나 고맙던지 운전하는 내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그러나 방심은 금물 2차선은 차들이 많이 다녀서 괜찮지만 1차선은 표면에 블랙아이스 가득하다. 파란하늘에 해가 쨍쨍하다.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주유를 하고 화장실을 찾았었다.근데... 남/녀 구분이 핀란드어, 스웨덴어로만 되어 있어서 두 군데 다 열어보고 이용했다.여화장실에 누군가 있었다면 참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았을까?? 이제부턴 3차로... 라티를 들릴까?? 차타고 오는 내내 고민했다.간다. 안간다. 간다. 안간다.... 결국은 안갔다.5일간 넘치도록 운전하다보니 차를 반납하고

핀란드 여행10 - 코르필라흐티, 헬싱키

핀란드 여행10 - 코르필라흐티, 헬싱키

Whirl+Wind|2017년 10월 31일

6일차 오늘의 여정코르필라흐티(이위베스퀼레) - 헬싱키핀란드에 오고나서 가장 적게 운전한 날 6일차 해가 뜨고 오늘 일정은 좀 여유가 있어서 늦잠을 잤다.고양이 세수를 하고 방문을 열었는데 어제 밤에 봤던 호수와 다리...가 정말 멋졌다.호수옆에는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게끔 조성되있었고, 보트도 2대나 있었다.겨울시즌이라 이용할 수는 없지만 여름에 온다면 경관 하나는 최고일듯 싶다.다만... 이 낡은 숙소는 좀 리모델링 해줄수 없을까 싶었지만... 본체 옆의 별채... 본채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 떠날 준비를 마치고 방키 반납하러 다시 주인할아버지를 찾으니 커피를 한잔과 말을 건내신다.여기 호수가 핀란드에서 2번째로 큰 호수라며 헬싱키 시민들이 호수물을 식수로 쓰고 있다고 한다.할아

핀란드 여행9 - 일리비에스카, 튜리, 코르필라흐티

핀란드 여행9 - 일리비에스카, 튜리, 코르필라흐티

Whirl+Wind|2017년 10월 30일

쇼핑몰에서 기념품들을 구매하고 오늘의 숙소로 향하는 길4시가 지나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처음에는 눈이 내려도 창에 닿자마자 녹는 수준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어마어마하게 내리는 눈 숙소가 있는 이바스낄라로 이동하는 4시간 동안 눈이 정말 폭풍처럼 내렸다.구글맵이 알려주는 길은 마냥 시골길이었고, 재설은 다른 국도나 고속도로 처럼 좋지 못했다.200키로가 넘는 길을 내내 눈을 맞으며 도로를 달리면서 눈이 빠져나가는 경험을 했다.하향등을 키면 앞차가 달렸던 타이어 자국이 안보이고 상향등을 키면 눈(snow)이 눈(eye)속으로 빨려들어오는느낌(환각증상이 일어남)이동속도도 80~100에서 50~60키로로 떨어졌고 숙소로 향하는 길은 더욱더 멀게 느껴졌다.과연 내가 제대로 갈 수 있을까..? 지난번처럼 꼴아박으면

핀란드 여행7 - 일리비에스카, 튜리, 코르필라흐티

핀란드 여행7 - 일리비에스카, 튜리, 코르필라흐티

Whirl+Wind|2017년 10월 26일

5일차 이동거리하파베시 - 일리비에스카 - 튜리 - 코르필라흐티 어젯밤 핀람님 집에서 난방을 워낙에 불가마처럼 떼워주시는 바람에 밤새 어찌나 땀을 흘리면서잤는지 모르겠다. 너무 더워서 잤다 - 깼다를 얼마나 반복했는지 모른다.아침은 한나씨께서 쿨한 몸빼바지 차림으로 간단한 조식을 꾸려주셨다. 오늘 점심은 핀람님께서 추천해주신 중식을 먹기로 하고 중식당이 있는 일리비에스카로 향했다. 핀람님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 들판에서 일출이 너무 멋있어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해는 계~속 저기에 걸려있을 예정... 대부분의 사람들은 와 석양 죽인다고 할지도 모른다. 오늘 내가 달려야할 눈길과 아담한 내차...하파베시는 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제설작업을 다른곳처럼 빡시게

핀란드 여행7 - 하파베시

핀란드 여행7 - 하파베시

Whirl+Wind|2017년 10월 18일

추석연휴 연달아 다쉬고 귀차니즘에 빠져 있다가 다시 재개합니다. 사고 이후론 단 한번도 과속도 하지않고 하파비시로 향했다.오늘의 이동거리는 어마어마 하기에 한시에 지체도 없었어야 했으나 카메라로 1시간 까먹고사고 수습에 30분까먹고... 적어도 6시는 되어야 하파베시에 도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전에 무식하게 100키로도 밟곤 했지만 이제는 속도를 전혀낼 수 없는 상황..그냥 80~90키로로 마냥 정속주행만 했다. 석양은 아니고... 오후 1시21분.한국같았으면 해가 중천에 떠야겠지만 해는 질때까지 저기 지평선 끝에만 머물러있다.하릴없이 달리던중 찍은 사진 환각에 빠졌던 곳..계속적인 주행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서 일까.하늘에서 이상한 것을 봤다. 차도 한대 잘 다니지 않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