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rl+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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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여행 1 - 헬싱키
여행 첫날부터 예감은 좋지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강릉-인천공항행 리무진이 만차가 된것이다.결국 하는 수 없이 자차로 인천공항으로 가게 된다. 기름값+톨비+주차비를 내야하지만... 비행기를 놓칠 수 없기에 새벽길을 달려 인천공항으로 내달렸다. 지금은 어디론가 팔려간 슴5... 눈오는 길을 내달려와서 엄청 꼬찔꼬질 하다. 새벽의 인천공항은 싸늘한 날씨였으나.. 캐리어를 끌고 가면서 몸은 후끈후끈 달아오른다.비행기 출발은 10시30분인데 너무 빨리온게 아닐까 싶다. 단체채팅방에 어떻게 해야될지 물어봤지만시간이 시간인 만큼 아무도 답을 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 공항에서 빈둥빈둥 거리면서 받은 보딩패스. 혹시나 싶어서 지난 여행꾸러미들을 헤집어 봤는데 4년전 글씨

핀란드 여행 0 - 프롤로그
2013년 11월 28일부터 12월 06일 여행기입니다. 여행중 웹게시판에 올려뒀던 글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지난 8월 터키여행 이후로 여행에 자신감이 붙은 나는 그까이꺼 못할게 뭐가 있나라는 자신감이 가득했다.해외 첫여행을 비행기표만 달랑 구매한 채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매력에 빠진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회사생활을 하던중.... 길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무심결에 "내가 죽기전에 오로라는 한번 보고 죽어야 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사실 지금도 미혼이지만 이때에 나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열심히 가장노릇을 해야함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여건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여 급작스럽게 진행했던 여행이었다. 일단 오로라를 보려면 북쪽 나라로 가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