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arsis

Sources

Posts

6 posts

이전글 미술관 옆 동물원

Katharsis|2013년 12월 20일

오늘 수업시간에 미술관 옆 동물원을 감상했다. 어색한 대사에 황당한 상황 전개...기시감과 클리셰를 소재로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헤픈 여자와 고자인 남자의 이야기...연애초보로 설정되어 있지만 상당히 직선적이고 세련된 유혹을 하는 주고싶어 안달난 여자와 휴가나온 군인이지만 성욕을 거세당한 고자 캐릭터의 남자남자가 고자로 남아줬으면하는 고리타분한 여성들의 연애판타지가 투영된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전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전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Katharsis|2013년 1월 17일

간만에 재밌는 대사가 탄생했다."살아있네"영화 속에서 아주 대놓고 "나는 명대사다" 라고 말하고 있다.(그래서 최민식과 하정우의 연기가 그렇게 살아있었나? ㅋ)개인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촌철살인의 한 마디이자 최고의 명대사라고 생각하는부당거래의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에는 못 미치지만하녀의 "빨아"에 대적할 만한 명대사다. 누군가는 미친존재감으로 창우역을 맡았던 김성균을 꼽던데...별로 와닿지 않는다. 누가 뭐래도 최고는 검사역의 곽도원이었다.하정우와 최민식의 살아움직이는 캐릭터 속에서도 자기 캐릭터의 존재감을 잘 드러냈다. 인간의 욕망이 본능적으로 꿈틀거리는 것을 보는 것 만큼 즐거운 것은 없다.욕망이 생성해낸 그럴듯한 논리는 결국 궤변이고 그 궤변 속에서 우리는 희극을 본다.(

이전글 아이돌 셀링포인트 : 심심한데 아이돌 얘기

Katharsis|2013년 1월 17일

아이돌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수 많은 컨셉과 캐릭터들(그것이 실제든 연출된 모습이든)이 양산되고 있다. (그래서 즐겁다는게 성급한 결론 ㅋ)이미 다양한 분류들이 나와 있으니 그 중에 내 스타일을 찾기도 어렵지 않다.다양한 보기를 내 마음대로 택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상이다.그리고 선택한 것에 대해 이미지를 덧입혀 내 이상형을 투영할 수 도 있다.완벽한 이상형을 만들어 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그것이 바로 아이돌 상품가치의 기반이 아닐까? 실제로 아이돌의 팬들은 아이돌을 자신이 가공한 이미지를 불어넣어 자신의 이상형을 만들어 낸다.팬픽이 그 좋은 예 ㅋ 아주 질퍽한 퀴어물을 만들어놓더군 ;;; 좀 더 확장시켜 생각해 보자. 단점이 장점일전에 여배우와 걸그룹의 비주얼은 급

이전글 걸그룹과 여배우 그 비주얼의 차이

이전글 걸그룹과 여배우 그 비주얼의 차이

Katharsis|2013년 1월 17일

배우와 가수는 비주얼의 클래스가 다르다.얼마전 소녀시대와 박시연이 비교된 케케묵은 굴욕 사진이 화제였다.난다긴다하는 걸그룹 아이돌도 결코 여배우와는 비교가 안 된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아무리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수많은 매체에 노출되더라도 그 아우라는 영화 한 편의 여배우에 비할 바가 아니다. 짧은 시간 무대 위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가수와 긴 시간 영화나 드라마에서 극을 끌고가는 배우둘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두 시간 짜리 노래를 무대에서 보여준다고 생각해 봐라. 군부대에서 공연을 해도 지루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가수들의 콘서트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같이 몸을 움직이게 한다.(싸이와 김장훈은 흥을 돋우기 위해 온갖 기계 장비를 동원하며 심지

이전글 k pop star

이전글 k pop star

Katharsis|2013년 1월 17일

자꾸 앞에 1~2회 만 보고 글 쓰는 거 같아 후달리지만 뭔 프로그램을 끝까지 본적이 별로 없는 무뢰한이라 이해 바람 ㅋ(프로그램 초반이 기획의도나 특징적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준다는 개인적 생각) 뭐 여튼 간에 k pop star라는 프로그램을 좀 늦게 봤다. 내가 좀 늦는 건지 환경이 그래서 어쩔수 없는 건지... ㅠ기사(조작설?!)가 뜨는거 보고 케이블에서 우려먹는걸 뒤늦게 시청했다. 대놓고 연습생 뽑는 오디션이라니.... 간만에 나온 시원한 직구다.다양한 변화구가 난무하는 때라 이런 직구가 더 잘 먹혔다.(좀 불편할 지는 몰라도 너무 대놓고라 더욱 시원한 그런 직구라고나 할까 ㅋ)웃음 주기용 혹은 밑밥 깔기용 예선으로 지루하게 끌고 가지 않고과감하게 바로 3인의 심사위원 앞에 세워 승부 보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