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씨의 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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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posts모가중 사건.
사건이란 말을 붙이기엔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아주 심각한 문제임. "시골학교 야구부의 기적과 비극" 박동희 기자의 기사. 여러가지 문제점은 있지만 발로 뛰면서 기사를 따내는 "지극히 당연한 기자의 기본" 을 지킨다는 점에서 (다만 감성체와 기자의 의견과 공론을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가 종종 보이는건 문제의 소지가 다소 있긴 함..) 보면 박동희는 꽤 훌륭한 기자다. ....특히나 요즘 각종 스포츠 갤러리와 엠팍에서 취재하는 주제에 기자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 몇몇 쓰레기 새끼들을 보고 있노라면 더더욱 그러하고. 뭐 그것은 어쨋든, 모가중 야구부의 이야기에 이런 뒷 사정이 있는줄은 기사 내용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음.. 그저 신생팀의 신데렐라 스토리

또 다시 우주의 기운이 몰려든다..
LA Dodgers 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선수가 생애 첫 노히트 노런 게임을 만들어 내면서 무섭게 타오르던 산사나이들에게 다저스의 선발진이 그야말로 Big Hurt 를 안기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에 우주의 기운을 몰아와준 보물은 바로.. ...... "아더왕이 성스러운 수류탄으로 킬러 래빗 때려잡는 소리 하고있네"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근데_그것이_일어났 흐러렁러ㅓ러어렁ㄹ너러. 엄마_저아저씨들_이상해.jpg 뭐, 작년처럼 잘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축하해요 커쇼 선수!
NBA - 할배도 울고, 나도 울고, 전미도 울었다.
축구는 별 관심 없어서..(...) 어쨋거나 산왕 우승을 축하합니다.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올시즌도 힘들지 않을까 싶었어요. 파이널 시작하기 전에는. 결과는 불멸의 명언 "팀보다 우수한 개인은 없다" 입니다. 르블옹은 불세출의 선수가 맞습니다. 4번의 하드웨어에 3번의 운동능력과 2번의 슛팅 능력을 가진 선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MJ가 3번의 하드웨어와 2번의 운동능력, 그리고 1번의 코트 디비전을 갖고 있었고 ( 슛이요? 밥 로스 수준이죠, 그냥 말을 말어; ) NBA 최고의 전설들과 비견될 카리스마를 갖고 있었던 것과 비교할 수 있을지 는 아직 커리어가 많이 남은 선수라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육체와 기술, 정신력 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현 시대에 가장 강력한 선
WoT - 노력하니 생각나는데.
과거 클랜전 때 일입니다. 사실 지금도 11연대 아찌와 김우측님에겐 마음의 빚이 있음. 기간 내내, 아니 시작 전부터 한번 클랜전 와해되었던 클랜을 어떻게던 다시 추스리고 지원자를 모으고 세부적인 작전을 생각하고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하신건 전부 두분입니다. 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사실 반쯤 마음이 떠나 있었으요. 근데 막상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 아등 바등 하는걸 보고 있으니 사람 마음이 그렇지 않나. 어쩌다 보니 중요한 전술적인 결정을 할때 한자리에 있었고 그게 잘 통해서 한동안 분위기 좋았던 때도 있었고.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한건 없습니다. 거의 두분이 다 한거지. 그래도 그 길지 않았던 한달여 동안 매일같이 전황 분석에, 칩 플레이 계산하고, 다른
칸코레 - 사실 가장 좋아하는 함선은.
이제와서 얘기지만, 전 딱히 전함 덕후 라던지 함선 덕후라던지 하는 쪽은 아닙니다. 궂이 따지자면 밀덕 계통에서는 전차 덕 정도는 된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지만 어쨋든 이 바닥이 하나 관심 가면 다른 쪽에도 눈길이 가는 그런 바닥 인지라 전함도 어느정도 까지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맘에 들었던 외형의 전함을 꼽자면. 역시 IJN의 콘고급 순양 전함과 Royal Navy의 Queen Elizabeth 급 고속 전함 들이겠네요. 네, 그냥 콕 찝어서 얘기하자면 name ship 인 콘고 와 2번함인 Warspite 입니다. 처음으로 모습을 본건 아마 90년대 쯤 밀리터리 잡지를 통해서 일 겁니다. 두 전함 모두 영국 태생에, 격렬한 전장을 넘나들며 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