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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Giro d' Italia Stage 16 - Queen Stage

2017 Giro d' Italia Stage 16 - Queen Stage

금지어천국|2017년 5월 24일

주의사항 : 뭐 먹으면서 보지말것 100주년을 맞이한 지로 디 이탈리아도 이제 본격적인 3주차, 최대의 승부처를 맞이했다. 휴식일 다음날에 벌어진 Stage 16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퀸 스테이지로, 스텔비오의 엄청난 산길,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내리막 아래에서 엄청난 혈투가 벌어졌다. 그리고 예상대로 종합순위에서 엄청난 변화가 있었는데, 100주년답게(?) 생각지도 않은 사건으로 변화가 일어났다. 중계를 트니까 이미 첫 번째 산은 넘었고 이제 첫 번째 스텔비오로 가기 전이어서 거기에서부터 장면들을 돌이켜 보도록 한다. 제 블로그에서 자전거글을 보신 분이라면 Scarponi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보셨을 것이다. 이날 Astana는 죽은 스카포니를 위해 그가 길렀던 앵무새를 그려넣은 물통

크으 100주년 지로가 비벼진드아

금지어천국|2017년 5월 23일

...그것도 다른 이유도 아닌 리더저지의 급똥(...)에 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식 리뷰는 내일

오늘  지로는...

오늘 지로는...

금지어천국|2017년 5월 23일

Stage 16은 이번 지로의 퀸스테이지. 고도표를 보면 그야말로 자비심이 없다. 스텔비오를 2번 넘는 끔찍한 코스다. 총 길이도 223km로 굉장히 길며, 총 상승고도는 5500m에 달하는, 그야말로 막장. 어제가 휴식일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회복을 못한 선수는 그야말로 녹아내릴 것이다. 참고로 저 동네 꽤나 춥다... 지로 막 시작해서 다들 샤르데냐에서 놀고 있을 때 이동네는 눈 치우고 있었을 정도-_-;; 이 스텔비오라는 곳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설명을 대신한다. 이딴 길을 한 번도 아니고 2번 오르게 된다. 그야말로 개막장... 참고로 고도표 보시면 알겠지만 올라가기만 하면 덩치들 억울하니까 내리막까지 넣어놨다... 퀸타나에게 무조건 유리한 스테이지도 아니라는 이야기. 과연 퀸타나

2017 Giro d' Italia Stage 10 (ITT Stage)

2017 Giro d' Italia Stage 10 (ITT Stage)

금지어천국|2017년 5월 17일

타임 트라이얼(이하 TT)은 GC급 라이더 선수들에게는 이제 필수요소다. 낙차 같은 운적인 요소를 제외한다면, 팀빨 없이 순수하게 개인의 실력에 따라 시간차가 나는 종목이기 때문에, 약팀의 선수라도 TT가 강하다면 종합순위 저지를 노려볼 수 있다. 물론 산악코스에서도 상대를 탈탈 털면 2분 3분 차이를 낼 수 있지만, TT도 한 방에 2분 3분 뒤집히는 게 흔하다. 오히려 산악 코스보다 요즘은 TT에 강한 선수들이 GC라이더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보니(이건 요즘 그랜드 투어의 코스 경향과도 관계가 있는데 기회가 있으면 이야기하겠다) 순수 클라임이 강한 기존 GC라이더들을 발라먹는 경우도 흔하다. 그런 대표적인 경우가 이번 지로의 첫 TT였던 어제 Stage 10. 정말로 혼파망의 결과.Stage 10의 고

애셜론의 형성 원리.

금지어천국|2017년 5월 16일

주로 평지에서 측풍이 불 때 형성되는 애셜론의 원리. 유로스포츠는 가끔 경기 중간중간 광고 대신 이런 영상을 집어넣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 하나다. 영상은 팀 단위로 애셜론을 펼쳐서 상대 전체를 박살내는 무시무시한 장면이다. 측풍이 불기 시작하면 뒤에 있는 선수들은 영상의 장면처럼 대각선으로 길게 뻗어야 바람을 최대한 막으면서 나갈 수 있는데, 도로의 너비가 한정되어있다 보니까 뒷그룹은 결국 일자로 노출되서 그대로 바람에 노출되게 된다. 그렇게 되서 점점 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절대로 따라잡을 수가 없게 된다. 영상은 팀 단위로 펠로톤을 찢는 방법인데 정말 엄청난 팀워크를 요하는, 평지 스테이지의 꽃으로 불리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