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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Giro d' Italia Stage 10 (ITT Stage)
타임 트라이얼(이하 TT)은 GC급 라이더 선수들에게는 이제 필수요소다. 낙차 같은 운적인 요소를 제외한다면, 팀빨 없이 순수하게 개인의 실력에 따라 시간차가 나는 종목이기 때문에, 약팀의 선수라도 TT가 강하다면 종합순위 저지를 노려볼 수 있다. 물론 산악코스에서도 상대를 탈탈 털면 2분 3분 차이를 낼 수 있지만, TT도 한 방에 2분 3분 뒤집히는 게 흔하다. 오히려 산악 코스보다 요즘은 TT에 강한 선수들이 GC라이더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보니(이건 요즘 그랜드 투어의 코스 경향과도 관계가 있는데 기회가 있으면 이야기하겠다) 순수 클라임이 강한 기존 GC라이더들을 발라먹는 경우도 흔하다. 그런 대표적인 경우가 이번 지로의 첫 TT였던 어제 Stage 10. 정말로 혼파망의 결과.Stage 10의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