粒子의 波動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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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posts찌라시 : 위험한 소문 - 찌라지라 발음해도 무방
그림자 언론과 정보 회의의 광범위한 존재는 자본주의 비밀이었다. 정보가 자본주의를 구동하는 정보자본주의인데 그 연료이자 상품, 즉 원인이자 결론을 정보라고 하고 그 자연태가 그림자 언론과 정보 회의이며 그 2차적 결과이자 파생이 사건이거나 삶, 혹은 죽음이다. 자연스러운 삶과 죽음, 혹은 여러 직업인들의 객체인 자연스러운 사건들은 바로 이 고도의 정보자본주의 체제 아래서는 더 이상 없다. 입혀지고 탑재된 삶과 죽음, 사건들만이 있을 뿐이다. 만일 객관적인 그 객체를 존재한다라고 상정하고 플라톤 처럼 이데아의 모사물로, 보드리야드 처럼 원본이 없어질 때까지 복제된 지점의 사본이라고 해 볼 때 더 분명해 지는 것이다. 전 설명과 후 설명은 분명 배치되는 것이라도 거의 같은 비현실적 지대를 창출하는 것이다. 만들
26년 - 자전적 이야기
<26년>은 주지하듯이 광주학살의 어떤 집요한 후일담일 것이다. 그리고 허구일 것이다. 원작자나 각색자나 모두 다 같이 어쩌면 어떤 사실적인 경험담의 취재에 기반했을 수도 있으리라는 모든 허구들을 접할 때 마다 느껴지는 바도 있겠으나 일단 그들에게 대해서도 두 작품에 대해서도 우리들은 모두 다 같이 허구라고 할 것이고 그렇게 전제될 때 작가(감독)에게도 제작에게도 표현의 자유를 주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내심의 근거와 근저가 되는 것이고 그 결과 우리들 독자(관객)은 풍요로운 진실의 장에 함께 들어가 볼 수 있으며 그 추체험의 추란 삶의 진실성일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들의 과거와 우리들의 미래와 우리들의 현재를, 그리고 그것에 반하는 자들에 대해서 같이 다 분노할 수도 통쾌할 수도 창피할 수
설국열차 - 영화적 허구와 미지의 세상
영화를 상상적인 기표로 이해하면 그 분모(혹은 분자라서 정반대)는 그 영화의 기의일 것이고 그 기의도 상상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이 일치성에 어울릴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의 영화는 상상적 기의 분에 상상적 기표(혹은 상상적 기표 분에 상상적 기의)의 관계항을 맺는 어떠한 미디어일 것이고 그 미디어는 형식미학을 포함하는 내용의 총화일 것이다. 영화도 기표와 기의(혹은 기의와 기표)가 맺는 비율이라고 하고 그것의 성격을 상상(계)적인 어떤 것으로 하는 것이다. 영화에 관해서 분명해지는 것이다. 영화의 정체는 어떤 정량화로 환원되는 것이고 정성적으로는 라캉의 도구를 원용한 것으로써의 상상계로 2차화하는 것이다. 영화를 기표현상과 기의현상의 비율로 볼 때 기표적인 그 영화의 특징, 기의적인 그 영화의 특징은 소거되는
블라인드 - 설정과 주체를 넘어
인간은 삶을 위해 매우 많을 것들을 만들고 그것들은 세대손손 승계된 것이며 그것들을 묶어서 문화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문화는 인간의 사는 방식 그 자체를 말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문화를 말할 때 문화는 긍정적이라는 함의를 갖는 반면 그 외연을 넘는 삶의 다른 내포를 구할 수 있다. 수아(김하늘)처럼 우리는 사실은 짐스러울 뿐이기만 할 수 있을 것이고 그 현실적 짐으로써의 부당한 가치에 더해 더욱 부정적인 상상적인 가치로써의 '차양'일 수 있어 영화 제목의 두 번째 내포를 정해 볼 수 있는 경우를 상정하기로 했다. 장애인이 설정일 때 사실은 그녀가 맹인인 것을 포함하여 짐스러운 존재인 것이 사실적인 삶에서의 존재의 1차적 부당성이고 그녀는 무엇인가를 가리고 있다는 점에서 주체에게 부당한 것이었던 1차
명량 - 정유재란의 시작
미국 영화라면 종말전, 최후의 날의 전쟁을 다룬 영화가 꽤 있을 것 같았지만 인류끼리의 전쟁, 또는 인류 대 다른 생명체간의 전쟁으로써의 종말전, 최후의 날의 전쟁을 다룬 영화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불가해한 현상도 아닌 과학적인 현상으로써의 미래 재난과의 전쟁을 종말전, 최후의 날의 전쟁으로써 취급한 영화나 쫌 기억나는 듯 하고 이 부류의 영화란 반-판타지 영화를 가리키는 것이니 판타지물로써의 종말전, 최후의 날의 전쟁을 가리키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고 보니 군대가 등장하고 정치가 등장하는 형식의 SF물도 있는 것도 같지만 내가 가상하는 종말전, 최후의 날의 전쟁과는 쫌 생소할 것 같다. 종말전, 최후의 날의 전쟁을 취급하는 영화라면 기독교적 궤적을 가상하는 것이고 그게 SF물이라면 불만인 점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