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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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약속은 지켰다

자신과의 약속은 지켰다

... 엘소드 아이템 60억 ED 어치는 훌쩍 넘는 걸 왕창 뿌리고 접은지 몇 년 되더라. 접을 때는 딱 물의 전당 업뎃되었을 무렵이었네요. 이번에 KOG 본사에 또 나가게 되면 내가 윈스 키운다! 라고 말하고 갔는데 여지없이 또 그쪽으로 나가게 되어서(...) 부담없이 그냥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몇 가지 특이점 1. 스킬트리가 단순화되고 모든 스킬을 다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굿잡 2. 던전의 길이가 전반적으로 짧아지고 에픽만 따라가도 레벨업이 빨리 된다 3. ...내가 잘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지금껏 부활석은 고사하고 아이템 하나 안 쓰고 왔... 뭔가 대단해 나! 어쨌건, 이 악마의 배설물같은 게임이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기도 하니. 가볍게 가볍게 윈스만 키워

러브라이브 - 코믹프라자는 럽라의 꿈을 꾸는가

러브라이브 - 코믹프라자는 럽라의 꿈을 꾸는가

해당 블로그에선 두 번 정도 소개한 적 있는 대구의 라노베 & 만화 총판 코믹프라자. 얼마전 그쪽 동네 사는 분의 얘기를 들으니 이러더군요. "교보문고 같은 데선 라노벨 사는데 눈치가 보였는데 이런 곳이 생겨 너무 좋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저같이 생각한 대로 좋든 나쁘든 불쑥불쑥 나아갈 수 있는 건 아니기에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믹프라자의 존재는 경북권의 단비라 할 수 있죠. 실은 여기 찾아간 뒤, 한달 정도 되는 시기에 꽤나 극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선풍기부터 풍겨나는 니코마키의 기운... 직원 외 조작금지라는 단순한 안내 메시지를 하는데도 애인力을 어필하는 마그네틱 커플입니다.점원용 컴퓨터 위에도 러브라이브의 기운이! 호노린의 바보같이 보이는 모습에 기운이

노조에리 - 늦은 여름 명절의 하루

노조에리 - 늦은 여름 명절의 하루

작가 : exp / かみや 님 출처 :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52151680 식자 : 향신료 님 (티스토리엔 다른 번역이 많다지요!) 이 작가님은 원본의 색채를 가지고 원래와는 다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정도가 과하면 2차창작의 용인 범위를 넘어서 불편하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만들지 않고 받아들여질만한 좋은 내용으로 꾸며나가는 게 바로 재능이겠지요. 오늘은 날도 선선해지고 여름의 면영이 사라지고 있으니, 더 늦기전에 후딱 여름 얘기! 일본의 경우 추석이랑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봉은 더 여름에 있습니다. 그래서 왠지 이미지가 딱 떠오르죠. 더운 여름날 시골의

서울 밤을 방랑하다

서울 밤을 방랑하다

부산 서면의 풍경입니다. 이 때가 다섯시 정도 되었을 시간이군요. 도저히 지금의 체력으로는 입석을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과감하게 좌석을 잡은 건 좋은데, 차가 거의 9시 다 되어서나 있는 관계로 서울에 도착하니 12시. 집인 정릉까지 가려면 4호선을 타는 게 좋은데 이 시간대엔 아무래도 끊기죠... 그래서 조금 생각하다가, 날씨도 좋고 생각할 것도 많은데 앗싸리 걷자고 결정!뒤에 비치는 건 남대문입니다. 한밤중, 그것도 일요일이 끝난 뒤의 새벽 시간대라 가끔 다니는 차 빼곤 인적이 거의 없네요.남대문에서 을지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시청 앞에서 뭔가 하려는 모양인데...길을 막아서 다니기가 힘들어요...윽...나는 이것과 같은 이름의 게임 제작사를 알고 있어... 머리가...기억이 나지 않

개인적으로 대전을 연상시키는 냄새라 하면

개인적으로 대전을 연상시키는 냄새라 하면

역시 빵냄새죠. 아직 문도 안 연 가게에서 골목을 뒤덮을 정도로 빵굽는 냄새를 풍기니깐 뇌리에 박히더라구요. 이 거리는 24시간 하는 가게가 매우 빈약해서(맥도날드나 PC방 정도?) 결국 어디 들어가있기도 애매하니깐 줄창 빵냄새를 맡으면서 서성이게 됩니다. 뭐 악취가 아닌 것만 해도 어디야... 생각해보면 이동네에 뭐가 있는지 주요시설(?)은 대충 다 파악했는데, 어느 광역시도 이정도 정보는 있는 걸 보면 지난 여행경험이 견문을 넓혀주긴 했나봅니다. 대충이라면 저도 이동네 안내할 수 있겠어요. 본점 옆에는 가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튀김소보로의 거대 모형이 매달려 있습니다. 단 거 짱 좋아하는 제게 있어서 놓치기 싫은 메뉴... 하지만 식어서 기름에 쩔은 느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