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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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의 의지 같은 게 느껴짐

물론 그런 거 없고 그냥 다 실력차입니다만 하여간에 꼭 예정조화 보는 것 같음. 벌려 놔야 할 때 못 벌려 놔서 따라잡히고 막아야 할 때 못 막아서 당하는 거 보면 삼성 라이온즈가 주역인 액숀 영화에 적대 조직으로 넥센이 나오는 그런 느낌. 1. 유한준 공백이 너무 큼이성열은 3번 수행하기엔 그냥 공을 못 맞춤. 물론 중간에 안타 하나 내긴 했지만 그거 하나로는 좀...게다가 외야 수비불안은 덤. 2. 한현희는 지쳐서 아파서 체력 없어서 이전에 순간순간 완전 정줄 놓는 버릇이 들었나요? 3루타-호무랑이라니...게다가 또 그 뒤는 또 잡았어. 아예 완전 처발리면 '아 저 시끼 오늘은 안 되는 날이네'하고 말겠는데 줄 점수 다 주고 나니 얘가 괜찮아짐. 아무리 봐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막 던지다가 처맞고는

너무 아쉽다

어쩌면, 어쩌면 초반에 쉽게 갈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어렵게 풀어나가서 조금 희망이 보이는 듯 했으나 결국 짐. 문젠 대체 누가 역적인지 모르겠다. 오재영인가, 싸이버인가, 게이인가, 윤석민인가, 염감인가...다 책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마블식 오락영화의 정점 중 하나

1. 그냥 별 생각 없이 마블 물건이라길래 어? 그럼 보지 뭐, 하고 별 기대치가 없는 상황에서(정보가 전혀 없어서 기대고 뭐고 할 게 없었음)갔는데 간만에 대박인 느낌 정도? 2. 오해하지 말 것은 보고 나서 뭔가 남는다던가 그런 건 당연히 아님. 걍 씽나게 웃고 쾅쾅 터지는 거 즐기고 그런 면에서 최고라는 거. 3. 사실 개인적으로는 토르2가 영 좀 별로였고 윈터솔져도 호평에 비해서는 그냥 무난한 정도라고만 느낀지라 '아 역시 다음 어벤져스 때까지는 또 그냥 징검다리 물건들만 나오려나'하고 있었는데 이건 좋더라구요. 아예 방향성 자체를 완전 코믹으로 돌려놓고 시작하니까 ㅇㅇ 좋네. 4. 전 뭐 캡아 같이 진지한 캐릭터도 좋아합니다만 굳이 히어로 중에서 취향을 꼽으라면 이렇게 깝죽깝죽대고 막 말썽

알드노아 제로 5화-이상한 구성과 안습한 연출

1. 현재까지 중에서는 가장 실망스러운 화. 2. 일단 스토리 구성이 1~3화까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난잡. 그런데다가 더 한심한 연출이 이를 심각하게 막장으로 만들고 있음. 3. 가장 먼저 스토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체 왜 블래드랑 싸워야 하는가?'임. 후반 B파트는 통째로 블래드와의 전투로 소비함. 물론 중간중간 슬레인의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그걸 메인이라 하긴 힘들고. 근데 대체 여기서 블래드가 나올 이유가 있나? 이나호가 기책으로 부족한 장비를 동원하여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화성 기사들을 무찌른다는 것은 이미 4화로 충분히 증명이 되었음. 실질 4화의 재탕이 되는데 대체 그런 짓을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블래드가 성격 급하고 이상한 명예에 정신이 나간 놈이라? 그럴 수도

알드노아 제로 3~4화-왕도와 역(逆)왕도

1. 오늘 밤 방영인데 이제와서 전전화랑 전화 감상이라니. 2.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제작진이 왕도를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 이거 꽤 사파 냄새가 진하단 말이죠. 아니, 정확하게는 정파로 위장하고 있는 사파라고 해야하나. 3. 일단 3화에서도 '차분하게 시간을 들여' '적의 약점을 분석하고' '미리 짜놓은 작전대로' '협동을 통하여' '양산기로' '적 전용기를 격파' 했다는 점에서부터 뭔가 사파 스멜이 진하지 않습니까? 적 전용기야 뭐 그렇다 쳐도 저 모든 걸 다 실행하는 건 악당이나 하지 주인공은 안 해요. 물론 주인공도 때때로 라이벌과 협력하기도 하고 어떨땐 양산기 타기도 하지만 저렇게 철저하게 사전대비해서 움직이는 경우는 진짜 없습니다. 통상 이루어지는 협력의 경우에는 즉석에서 웬지 모르게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