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세고 강한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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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몰아서 본 철 지난 영화들
- 아이 앰 어 히어로일본의 악명높은 만화 원작 영화 중에서는 그나마 괜찮다. 사실 원작 안 본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좀비물이긴 한데... 원작 본 사람 입장에선 데스노트 L 수준으로 쥔공 싱크로가 끝내줬다는 게 제일 재밌는 점. 하는 일도 없이 내내 눈깔 까뒤집고 다니던 여고생이 이뻤다. 이름이 뭐더라... - 닥터 스트레인지하하하 관객아 또 속았구나. 눈 돌아가는 비주얼에 비하면 진짜 밍숭맹숭한 시나리오. 아이언맨 처음 볼 때의 두근거림은 언제쯤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 - 신 고지라회의 하느라 뻘짓거리만 하는 것도, 옛날 인형탈 괴수마냥 손가락 오므리고 뻣뻣하게 걸어다니는 광경도 꽤 재밌는데, 울 아버지 같은 노인네들 입장에선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스타일인 모양이다. 적어도 레전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소감(스포)
속지 마라 인게임은 이렇게까지 이쁘진 않어 영화 산업이 발달한 나라 중에서 10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비중이 가장 적은 곳은 아마 한국이 아닐까 하고 멋대로 추측을 해 보는데... 발리우드는 잘 모르겠다. 여튼 그렇게 맨날 조폭에 검사에 정치가에 북한만 나오는 영화만 신물나게 보던 탓일런지는 몰라도, 한국 내에서 유난히 헐리우드 틴에이저 영화를 꽤 흥미롭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무서운 장면이라고는 단 1프레임도 안 나오는 'It' 같은 재미 없는 물건도 호평을 받는 것일지도... 아 일본놈들은 꺼져 무슨 세일러복 좀비 같은 허튼짓이나 해대고말야. 하긴 본 게임을 해 보면 좀 많이 엘리트적인 의미로 특수 학교에 다니는 10대 후반 년놈들의 독특하기 짝이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신물이
스포 - 슷하워즈 좋아하는 만큼 좋아지는 영화
다르게 말하자면 싫어하는 만큼 싫어지고 무관심한 만큼 시큰둥해지고. 일단 아버지는 굉장히 좋아하셨음. 프리퀄 시리즈랑 클래식이랑 곧잘 헷갈려 하시는 건 연세가 있으신 탓인데, 무슨 노화가 왔다거나가 아니라 그 분들한테는 에피 456이 당연히 123이니까 뜬금없이 123이 새로 튀어나오면 이해의 범위를 넘어가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 그나마 7부터는 3의... 그러니까 제다이의 귀환의 후속이니까 당연히 대략 이해는 하셨지만, 역시나 4의 재탕이 좀 심해서 평이 좀 박했는데, 이번은 아무래도 '우리 편' 쪽이 계속계속해서 극한까지 몰려가는 전개를 꽤 흥미진진하게 보신 거 같음. 유년기부터 청소년(재개봉판), 청년기를 스타워즈와 함께 한 나도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할 수 있다. 계속 몰카에 몰카를 찍다

나으 구아쨩은 카와EE하면서도(웃음)
키키키 나같은 네버현질러도 심심찮게 스킨이 나온다는 게 소전의 매력 아니갔어? 근데 기본 스킨이 더 이쁘다는 게 함정 저 뚱한 얼굴로 빤히 쳐다보는 눈빛이 넘나 좋은 거 있지.
22년 전의 가요 무대
벌써 22년이다. 토요일이었던 거 같다. 형이랑 같이 게임 잡지 PC챔프를 산다고 동네(독산동) 시장에 있는 서점에 들어갔을 때 TV에서 서태지가 저 희한한 차림을 하고 컴백홈을 부르고 있었다. 해가 짧고 날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가을 저녁이었다. 그 잡지는 월말 대략 25일경에 나오곤 했으므로 달력을 보아하니 10월 28일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본다. 어린 눈에 서점은 상당히 컸고, 가장 눈에 잘 띄는 매장 한가운데에 잡지류를 쌓아놓고 팔고 있었다. PC챔프는 창간한 지 얼마 안 된 잡지였지만 인기가 꽤 좋아서 다른 게임 잡지들보다 꽤 많은 재고를 쌓아 놓고 있었다. 형과 나는 서태지가 나오는 방송을 계속 쳐다보며 잡지를 사 들고 집으로 갔다. 얼마 전 그곳을 찾아가 봤더니 역시나 서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