眼保의 삶의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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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웃긴 영화, 스파이
TV에서 예고편을 보고 재밌어 보이기에 영화 스파이를 봤습니다.영화의 주인공은 포스터 가운데 보이는 수잔 쿠퍼 역을 맡은 멜리사 맥카시 입니다.TV에서 맥카시를 소개하는데, 굉장히 칭찬을 많이 하더군요.그동안 영화에서 뚱뚱한 캐릭터는 냄새나고 더럽고 많이 먹는 전형적인 뚱보 캐릭터로만 비춰진걸 맥카시가 나오면서 그 편견을 깨버린, 정말 헐리웃 영화계에 획을 그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전 그걸 이 영화를 보면서 뚱보 캐릭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게 됐습니다. 맥카시의 몸매를 보면 영화에서 대체 어떻게 액션을 보여줄지 의심 반 기대 반이었는데 의외로 굉장히 잘 날아다닙니다.이 영화에선 주연이지만, 역시 헐리웃 조연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만의 연기를 보여줬습니다.붕붕 날아다니고, 때리고 부수고 총 쏘면

하나와 앨리스. 두 여자 + 한 남자의 사기극?
이번에 본 영화는 '하나와 앨리스'입니다.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인데요, 전 러브레터 아직 안봤습니다. 물론, 다른 작품도 아직이에요.영화를 볼 여유가 없는 것도 있지만, 좀 아껴두려구요.아무튼, 각설하고.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라이 하나(스즈키 안), 아리스가와 테츠코(아오이 유우, 극중 통칭 앨리스) 라고 하는 두 여학생 입니다.그리고 미야마토 마사시 라는 한 남자가 등장하는데, 맹~한 성격에 표정이 없고 만담을 좋아하지만 실력은 없는 두 여주인공의 한 학년 선배입니다.스크린에 비춰지는 전철에서의 첫 만남은 하나가 마사시를 짝사랑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앨리스는 사랑이란 것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두 주인공은 전공은 아니지만 발레를 하면서 중학교 시절을 보내다가 마사시 선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가도 될까요?
몇 주전 블루레이를 구매해서 드디어 보게 된 영화.스토리나 배우는 잘 몰랐지만 영화가 유명하다니까 봤습니다.(평점도 높고)여주인공이 상당히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다케우치 유코'라고 합니다.극중 여주인공의 이름은 미오, 남자 주인공은 타쿠미, 아이는 유지(유우지. 장음으로 유-지가 맞는걸로 알고 있지만 자막에는 유우지로 나오네요.) 입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가 영화 제목과 똑같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会いにゆきます)'입니다.왜 이 대사가 명대사인지는 영화를 봐야만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스포일이 되지만 약간의 줄거리를 이야기 해보자면.학창시절, 서로 짝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두 남녀가 결국 결혼하고 애도 낳으며 살게 되지만 미오는 아이가 6살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오늘의 연애, 제목이 어려웠어요
오랜만에 로맨스물! 좋아하는 장르인데 정말 오랜만에 봤어요. 하긴, 요즘은 영화를 거의 못봐서 어떤 장르를 보더라도 오랜만이긴 하네요.친구들이랑(이성친구가 아닌게 진짜.... 하~) 보러갔는데 내용은 요약하자면, 이래요. (스포일러 주의)18년지기 남녀 사람 친구가 있는데 남자는 어릴 때 여자에게 고백했다 차였고, 18년동안 남자는 여전히 여자를 좋아하지만 여자는 그 마음을 알면서도 모른 척 그냥 친구로 지낸다. 서로 연애가 잘 안풀리다 결국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받아들인다.굉장히 짧게 축약했지만, 이게 핵심입니다. 그 안에서 오는 달달한 이야기나 짠한 스토리는 영화를 꾸며주기 위한 덤이죠. 남자역으로 이승기, 여자 역으로 문채영씨가 연기했는데, 전 이 두 분이 나오는 영화는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상
오랜만에 영화리뷰, 폭스캐처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봤네요.아니, 사실 그동안 영화 리뷰를 안했다는게 정확하겠군요.최근 이러저러한 일들 때문에 심한 우울증에 빠져있는 차에 폭스캐처를 보게됐는데,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모르고 봤다가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스토리가 상당히 우울하거든요. 이 영화는 미국의 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와 데이브 슐츠 형제, 그리고 억만장자 존 듀폰의 비극적인 결말을 안고 있는 실화입니다.미 최대 화학그룹 듀폰 사의 4대손이었던 존 E. 듀폰은 레슬링을 아주 좋아해서 미 레슬링협회 후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레슬링을 하는 것을 싫어 해서 존 듀폰은 언제나 어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어했죠. 그러다 미국의 레슬링 영웅인 슐츠 형제에게 접근하고 스카웃 제의를 하게 됩니다. 일찍 부모님과 이별한 슐츠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