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방향 설정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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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의 승리,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 감상

기본의 승리,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 감상

아직 방향 설정 안 함|2015년 8월 18일

아무리 내가 괴작을 선호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모두 같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코드는 분명히 있다. 이는 대체로 80s~90s의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길러온 감성이라는 대분류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취향에 세부적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흔히들 말하는 공통분모는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제 와 돌이켜보면 과거의 작품들에는 뻔하디 뻔한 전개와 흔한 클리셰, 테트리스 블록을 잘 끼워 맞힌듯한 캐릭터 설정과 시나리오의 완급조절도 많았지만 이런 모습 또한 매력 아니었겠는가. 머리가 굵고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이제 그런 흔한 것들에는 좀처럼 자극을 받지 못하게 되었지만 오래간만에 보게 되면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서두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던 까닭은 이 작품

최근 스쿠페스 일지

최근 스쿠페스 일지

일단 200랭이 되었습니다. 야호.무과금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오래 걸린건 종종 쉴 때도 있었던지라... 13년 12월쯤에 시작했으니 확실히 오래 걸렸네요. 업데이트의 힘을 빌어 씰샵에서 티켓을 몇개 사서 돌렸었는데 발렌타인 니코가 뙇 그래서 뙇최초로 얻은 울레가 발렌타인 니코였는데, 첫 각울도 발렌타인 니코라니 참 감개무량합니다. 뭐 무과금이니만큼 울레 욕심 크게 안 부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각 덱마다 울레 2개씩은 갖고 있으니 항상 겸허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허허.

어쩌다보니 마제프리를 봅니다

어쩌다보니 마제프리를 봅니다

2화까지만 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참 괜찮네요.발브레이브와 가르간티아에 묻힌 거야 그 두개가 여러가지 의미로 화제작이었으니... 기체의 특징과 파일럿의 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전대물 스타일의 컬러링을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긴 하지만,발브레이브도 그렇고 이 친구도 그렇고 묘한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체 디자인은 혁명기 쪽이 좀 더 괜찮은 것 같지만요. 뭐 이 친구들도 정이 아주 안 가게 생긴 디자인도 아니라서 두고 봐야겠지요. 이시카와 치아키 노래를 굉장히 오래간만에 듣는데(아마도 건담 더블오 이후로는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여전히 노래가 참 좋군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항상 발브레이브는 우주대명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아직 방향 설정 안 함|2015년 7월 25일

사실 뭐 그냥 아무거나 보면 되긴 하는데 요 며칠 사이 리얼라이프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뭘 봐야 하나 하는 그런 사소하면서도 재미난 고민은 못 했네요. 1. 완결난 것2. 병신같은 것 이 두 가지 조건에 맞는 뭔가 쌈박하고 신선한 애니 뭐 없을까요.아무래도 해당 분기 작품에 대해서만 이야기가 많다보니 하나하나 거르기가 힘드네요.

여러가지로 새로운. 시도니아의 기사 1+2기 감상

여러가지로 새로운. 시도니아의 기사 1+2기 감상

아직 방향 설정 안 함|2015년 7월 19일

0. 니헤이 츠토무 선생의 만화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블레임, 블레임학원 몇 편, 바이오메가 정도?) 이 사람이 정말 불친절한 만화를 그리면서도 독자를 압도하는 스케일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 정도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도니아의 기사 원작이 발간될 즈음엔 리얼라이프가 바빠서 2권 정도까지밖에 못 봤었고, 지금도 그 상태로 답보중이긴 한데요.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이 사람이 정말 아주 많이 친절해졌다는게 피부로 체감이 됩니다. 캐릭터 구분 안 가는건 어쩔 수 없다 손 치지만, 대사량부터 캐릭터 표정까지 확 늘어나버렸네요(제가 좋아하는 다른 작가인 미나가와 료지도 비슷합니다. 감개무량) TVA가 원작을 그럭저럭 잘 따라갔다고 하니 원작도 대충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