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thr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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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멘탈붕괴시즌2
2년 전의 본격멘탈붕괴시즌 재현 중. 내 13번 저지 3벌, 39번 저지 2벌, 26번 저지 1벌, 총 6벌이 쓰레기로... 51번도 못 입게 된지 오래고 남은 건 '53번' 오재원 올드원정 뿐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처구니가 없구만. 심지어 2년 전엔 잡을 놈은 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씨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산팬 중에 나만큼 엔씨에 관대한 사람도 없었을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이쁘게 봐줄래야 봐줄 수가 없구만 이런 염병할 프런트를 봤나. 그리고 내가 요새 야구섹션 잘 안 들어가서 기사를 못 봤다만 김선우 김동주가 보호명단에서 제외됐다는 기사가 떴다던데, 이런 직업윤리 쌈싸먹은

준PO-PO 관전기
올 시즌 비록 포스팅이 뜸했지만 내가 그렇다고 야구를 끊은 건 아니다..!! (개가 똥을 끊지) 다만 좀 바빴을 뿐...ㅠ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베어스의 가을은 누구보다 분주할 때가 많았지만 올 시즌은 막판까지 치열했던 순위싸움에서 썩 재미를 못 봐서인지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여느 때와는 달리 조금 포기하는(?) 마음이 컸다. 준PO에서도 PO에서도 전문가들이 두산을 불리하게 보았던 것처럼 (근데 이게 원래 우리다.. OB부터 지금까지 시즌 전에 약체로 분류된 시즌에 더 불타올랐다고!ㅋㅋ) 베어스는 선발도 불펜도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사실 나는 올 시즌 폭발한 타선도 시즌 막판 침체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걱정이 컸고 현수를 시즌 내내 괴롭힌 고질적인 뼛조
이두환 선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얼마 전 참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다. 꽤 오랜 시간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2차 드래프트에 기아로 팀을 옮겼던 이두환 선수가 위독하다는 이야기였다. 그 전에도 수술 얘기나 이런 걸 몇 번 얼핏 들은 적은 있었지만 2군 선수의 건강 상태는 사실 이야기가 많이 돌지 않기도 하거니와 워낙 많은 선수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수술대 위에 오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종양이 있었고.. 그것을 제거하며 인공관절을 넣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활에 땀흘리고 있었는데 전이되어 다리를 절단했다고... 그 얘기를 듣는데 순간 눈 앞이 하얘지는 느낌이었다. 주위에 장충고 시절부터 이두환을 보아온 지인도 있고 전해들은 이야기도 많고 해서 늘 잘 되길 바랐던 선수였었는데 막상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너

홀로 떠난 영주 여행 (2)
부석사에서 내려온 뒤 다음 목적지는 선비촌이었다. 아까 그 버스 시간표를 좀 더 잘 살펴봤어야 하는 건데, 또다시 40-50분 기다렸다......... 하튼 27번 버스를 타고 선비촌까지 가는데, 한참을 더운 곳에서 기다리다 시원한 버스에 오르니 나도 모르게 잠이 쏟아져 그만 깜박 졸고 말았다. 아저씨의 "선비촌이요!" 하시는 말씀에 눈을 뜨고 부랴부랴 내렸더니 이런 곳. 좌로 우로 살펴봐도 아무 것도 없었다. 슬슬 멘탈붕괴 나의 붕괴된 멘탈 상황을 나타내주는 사방팔방을 찍은 사진들 정신을 차리자 다행히 저 멀리 선비촌이라 쓰여진 돌(?)이 보였다. ㅋㅋㅋ 근데 사진엔 정체불명의 빛이 들어옴;;; 선비촌 입구까지 가는 길은 이러하고... 찾았다

홀로 떠난 영주 여행 (1)
이런 저런 이유로 갑작스럽게 영주행이 결정된 건 월요일 쯤이었다. 몇 가지 준비를 마치고 수요일에 떠나기로 했다. 현지에서 친구를 만나 조인할 예정이지만 어쨌든 영주까지 가는 건 혼자, 그리고 돌아다니며 관광하는 것 역시 나 혼자. 처음에는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려 하였으나 청량리역이 워낙 멀기도 하거니와 버스를 타는 게 나을 거란 조언에 따라 청량리보다 훨씬 가까운 고터로 가서 버스를 타기로 하고- (실 동서울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센트럴시티에서 탑승 가능) 가방 두 개를 짊어지고 출발. 솔직히 말하면, 센트럴에서 타야되는 걸 몰라서 경부선 쪽에서 엄청나게 헤맸다. 신세계 뒷편 센트럴로...... 생각해보면 거기 진짜 숱하게 지나다녔는데 거기서 버스를 타본 게 처음;;; 사실 미니 칸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