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티즌의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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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삼성은 자기들이 SK인줄 아나
일단은 SK 김용희 재계약 포기와 비슷한 모양새지만 문제는 류중일은 김용희가 아니라는 거다. 우선 김용희가 아예 망한 건 아니지만 성과 역시 크지 않았다. 5강 한번에 다음해 성적도 6위니까 딱 기대치만큼 해준건데 팀전력도 중위권은 됐고 외국인도 반은 해줬기 때문에 재계약 불가의 명분은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류중일은 5회 우승의 공이 있고 다음해 붕괴는 2015년 LG처럼 문제가 한꺼번에 터진 쪽에 가깝다. 외국인 농사는 망했고 전력은 투수진의 핵심이 거의 다 붕괴. 타선도 일부를 제외하면 추락수순을 걸었다. 게다가 안지만 사태까지 터졌으니. 따라서 1년 기회정도는 줘야 합당했고 야구인들도 대부분 그렇게 봤다. 그러나 삼성은 그런 상식을 택하지 않았다. 감독이 선수 육성좀 해달라고 했을
야구잡담.
1. 한화 이글스를 이끄는 모 감독님이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는데, 남은 게 얼마나 있으려나? 물론 그렇다고 남은 게 없으니 2017시즌은 하지 말자고 말할 수는 없고, 이제부터라도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 분석한 다음 개선을 한다면 최소한 암흑기는 피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이미 혹사를 할만큼 한 투수들은 포기한다고 쳐도 외국인 농사에서 그나마 성과를 내고 남은 선수들을 잘 써먹는다는 전제하에 포기하긴 이르다. 문제는 '감독님' 이 그럴 의지가 있느냐는 것인데, 그래도 한 번 기대를 걸어본다. 지금까지 성과 내는 감독이었다면 늦게나마 육성감독으로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다. 2. 롯데는 감독의 무덤도 아니고, 양승호 이후로 들어오는 감독마다 다 실패하는 걸 보면 감독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선수단 구성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진다.
오늘 온두라스는 한반도의 젊은 청년들이 그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큰 배려를 해 주었다. 이제 다들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갈 때다.
오승환과 임창용을 몰락시킨 건 야구 외적인 문제였다.
오승환, 원정도박 시인 둘 다 야구 내적인 문제로 몰락한 것이 아니다. 박현준처럼 승부조작을 한 것도, 자기관리를 잘못해서 실력이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 외적인 문제가 내부까지 미쳐 그걸로 인해 야구 내적인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도 사람인 만큼 야구 외의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그 중에는 야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금지한 것들도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도박이다. 이 둘은 그걸 어겼고, 결국 그 때문에 몰락했다.
KIA 타이거즈의 FA행보를 보면서
결론부터 말하면 이게 프로팀이냐 싶다. 박석민이나 정우람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몇몇 선발투수와 야수 일부를 제외하면 최소한의 전력조차 없고 kt보다도 뒤진다는 이 팀이 FA를 단 한 명도 잡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어차피 2017시즌에는 양현종과 김주찬 FA가 있으니 이번이 기회였는데 성적 올릴 생각은 하는 것일까? 물론 일부 지적처럼 FA가 오버페이로 가는 건 맞다. 하지만 지금 롯데, LG, 한화, kt가 FA 잡고 있는 판에, 그리고 이 팀들은 그래도 기본 전력은 갖춘 팀들인 판에 그조차 없으면서 오버페이를 안할 생각을 하는 게 말이 되냐? 2연속 10위 해야 정신 차릴 거냐? 진짜 이 정도로 어이없는 상황은 난생 처음이다. 그래도 2013년 8위 하고 나서는 FA를 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