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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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camino

2011 camino

비밀의 화원|2014년 10월 27일

나 요즘 가을타네 먹어도 허기지고 막 떠나고싶음. 내 생에 최고의 순간을 떠올려보자. 때는 바야흐로 2011年.. 30살되기 전에 할일 리스트 중의 하나인 산티아고순례를 떠났다. 그때에는 진숙이 독일에 있었기때문에 독일에서 1달가량 머물다가 파리- 생장시작- 카미노- 바르셀로나 아웃의 코스였다. 내가 좋아하던 진숙의 집 방1 거실1 주방1의 아파트같은 곳인데 허름해보이지만 모든것이 갖춰진주방에서 뚝딱 요리를 해낸다. 한국에서는 '꿀꿀이 라면끓여라' 따위의 드립을 치더니만 유학생활 5-6년차는 주방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이런 앙증맞은 떡포키 나는 한식 별로안좋아하는데 독일에 있던 한달간은 한식을 젤 많이먹은듯 귀여웁게 하트떡이다.

조조영화로 노예12년을봤다.

조조영화로 노예12년을봤다.

비밀의 화원|2014년 3월 11일

한달에 한번오시는 그분덕분에 수영을 못가서 조조영화를 보러갔다. 평일 조조보러가는걸 좋아한다. 서울에 있을때는 조조영화를 종종보았었다. 재수좋게 행오버2를 볼때에는 단돈 오천원에 영화관을 대관하는 행운을 만나기도 했당 우후후 (평일 아침부터 삼류저질영화보는냔은 나밖에 없나봥) 오늘은 비록 그런 행운은 없었지만 15명 정도 봤나? 좋은좌석을 저렴한 가격으로 고요하게 볼 수있었다. 영화는 보고싶었던 노예12년을 보았다. 아침을 먹었던터라 찹콘보다는 코피한잔 물한병 사서 홀짝 마시면서 봤긔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화장실가고싶어서 끝에는 집중이안되었음.. 내용이야 자유인이었던 흑인이 어느날 갑자기 노예로 팔려가 12년만에 다시 자유인이된다. 뭐 이런내용인데, 주인공이 '치웨델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