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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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기

無錢生苦 有錢生樂|2019년 9월 6일

지방으로 이사 온 이후에 기차를 정말 많이 타보고 있습니다. 이사 오기 전 수십 년 보다 이사 온 후 3년 가량 기차 탄 횟수가 훨씬 많을 정도니, 말 다 했지요. 그제와 어제도 기차를 타게 되었는데- 여행은 아니고 아버지께서 입원하신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전북 익산 쪽의 병원이라, 대천역발 익산역착의 직통 장항선 철도가 딱이었네요. 덧붙이면 갈 땐 새마을호, 올 땐 무궁화호로 왔는데 요금 3천원 정도 차이로 시설차가 제법 나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에어콘은 기본이고 좌석마다 휴대전화 충전용 콘센트(2구)에 와이파이(비록 잘 안 잡히고 좀 느리지만)도 제공하는 새마을호 대비 무궁화호는 그게... 밖에 비가 와서 공기+우산 물기로 기차 안에 습기가 많이 찼는데 에어콘도 안 틀어주니 눅눅한 게 원.

헌터 킬러 정발 Blu-ray 오픈 케이스

無錢生苦 有錢生樂|2019년 9월 2일

8월 30일에 국내 정식 발매된 헌터 킬러 Blu-ray (이하 BD)를 오늘 수령했습니다. (9월 1일에 발송했다던데, 접수가 된 택배 회사에도 감사를 표하며.) 헌터 킬러 BD는 총 3종으로 국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개중 제가 주문한 건 렌티큘러 풀슬립 B 타입인데, 개인적인 감각으론 표지가 셋 중 제일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받아서 실제로 보니 렌티 효과도 깊이감 제법 있고 괜찮네요. 스틸북 본 케이스와 북클릿. 전 스틸북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마음에 든 영화이고 스틸북과 분위기도 잘 어울려서 딱히 일반판을 기다릴 거 없이 주문해 봤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본편 BD와 포토카드를 담은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포토 카드는 총 6종입니다. 판매 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한정판 3종이 모두 동

SSSS.그리드맨 정발 BD 곁다리 이야기 제5회

無錢生苦 有錢生樂|2019년 8월 30일

한국에서 Blu-ray(이하 BD) 정식 발매되는 SSSS.그리드맨에 대한 곁다리 이야기. 이번 5회는 정식 발매 작업 중 어려웠던(혹은 어려운)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이전에 적은 '곁다리 이야기 4회'에서 괴수 울음소리의 더빙 번안이 가능해졌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래저래 게속 진행되는 더빙-변조-믹싱한 결과물을 살펴보다 보니까 좀 갸웃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7회에 나오는 괴수 디리버의 더빙판 울음소리.(사진 왼쪽, 은 디리버의 본체가 아닌 무한 재생되는 조종체. 이하 '비트'로 통칭.) 이 괴수는 일본어로 '타오스'(번역하면 '쓰러트린다')와 '니쿠이'(이쪽은 '증오스럽다')를 변조한 음성으로 운다- 고 되어 있는데, BD 검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방영 당시 제가 듣기

SSSS.그리드맨 정발 BD 곁다리 이야기 제4회

無錢生苦 有錢生樂|2019년 8월 26일

한국에서 Blu-ray(이하 BD) 정식 발매되는 SSSS.그리드맨에 대한 곁다리 이야기. 이번 4회는 슬슬 종반으로 접어드는 디스크 작업, 관련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1회와 12회(최종화)의 제목이 똑같이 '각성(覚醒)'인데, 차이는 1회에는 覚 ・ 醒 으로 가운데 점이 있고 12회에선 없습니다.(참고로 1-11회까지는 모두 제목에 가운데 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막과 디스크 메뉴 텍스트(상기 스샷은 디스크 1의 챕터 메뉴 화면) 등에서 어떻게 표기할지를 잠시 고민- 자막에도 원래대로 점을 찍어주는 게 좋을 것 같지만, BD 영상에선 원문 텍스트와 자막이 같이 뜨니까 괜히 그렇게 처리할 필요가 있을까란 요지로- 했는데... 근자에 전달된 츠부라야의 지침에 따르면 [ 1회와 최종회 제목은

리듬 게임의 효용

無錢生苦 有錢生樂|2019년 8월 25일

이전에도 몇 번 쓴 것 같은데, 제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은 리듬 게임뿐입니다. 게임은 콘솔로 즐겨야 한다, 라는 고루한 생각을 가진 건 아니고 단순히 제 생활 방식상으론 스마트폰으로 + 리듬 게임을 하는 게 효용성이 있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1. 운동할 때 운동할 때는 유산소건 무산소건 하다보면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안 나기 때문에, 복잡하거나 머리 쓰는 딴 짓은 못합니다. 그렇다고 TV나 유튜브만 켜놓는 것도 체질에 안 맞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자리)자전거를 타든 트레드밀을 뛰든 그저 무아지경으로 리듬감만 맞추면 되는 리듬 게임은, 운동이 지루해지지 않게 도와 주는 편입니다. 물론 손으로 하는 운동, 가령 역기를 들 때는 할 수 없지만... 그럴 때는 오토 라이브를 돌려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