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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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postsPS5, XBOX 시리즈 X는 4K UltraHD Blu-ray의 구원 투수가 될 것인가?
연말 발매 예정인 플레이 스테이션 5(이하 PS5)의 드라이브 버전과 XBOX 시리즈 X가 4K UltraHD Blu-ray(이하 UBD) 재생을 지원하기에, 영상물 디스크 수집가들 사이에선 UBD가 좀 기를 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수집가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말 하기 영 껄끄러운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 바람은 '아니오'일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PS5, XSX 발매 후에도 4K UltraHD Blu-ray(이하 UBD)는 1. 모든 컨텐츠 시장의 주류로 올라서는 건 당연히 무리입니다. 이건 (UBD를 향유할만한 경제력, 인프라가 있는 지역에선)스트리밍이 이미 주도권을 잡은 상태/ (그게 안 되는 지역에선)DVD나 VCD가 주류니까 당연하고, 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입수
올해 7월 30일에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 PS4용 게임 [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이하 맥부온)을 구했습니다. 발매 시점엔 구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격이었는데 마침 중고로 나온 게 있었고, 더구나 프리미엄 사운드 에디션을 생각보다 싸게 구할 수 있어서 덥썩. 게임 자체는 2016년 3월에 일본 내 아케이드에서 가동한 작품이 4년 넘어서야 가정용 이식된 것입니다만, 전 연방 대 지온, 에우고 대 티턴즈, 연합 대 자프트를 끝으로 이 소위 '건담 vs 시리즈'를 통 안 해놔서 어차피 언제 가동했든 생판 처음 보는 물건이긴 합니다. 하지만 재밌다는 입소문은 익히 들었고 오랜만에 건담 vs 시리즈를 해보고 싶기도 해서, 사실은 발매 전 데모 버전(사용 모드 일부 제한 상
날씨,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 데레스테
1. 이젠 정말로 여름이 다 갔는지 주말부턴 아침저녁 포함 낮에도 선선합니다. 목 - 금 사이엔 새벽에 쌀쌀하기까지 해서 잠을 깼는데, 시험삼아 온돌방에 군불 때고 자볼까 싶네요. 기상 이야기 나와서 말이지만, 이번 태풍 10호에 피해 입는 분이 없으시길 빌며. 2.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에서 진행되는 (전적 기록 안 남는)온라인 마구마구 대전(?) 이벤트 'GBVS: Blitz'가 오늘까지였습니다. 그런데 전 사실 요새 다른 데 신경쓰느라 바빠서 까먹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켜보니 오늘까지! 라길래 깜짝.^^; 다만 보상 뭐 있나 보니 그다지 끌리는 건 없어서 '그냥 전적 쌓이는 일반 온라인 대전이나 할까...' 하다가, 1000포인트만 따면 (제법 멋들어지게 그려진)루리아 플레
(스포 없음)테넷의 호불호가 강한 이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 [ 테넷 ]은 관람 직후에도 이미 감상(링크)을 적어 보았지만, 이후 영화를 반추하면서 좀 더 곱씹어 보니 이 영화의 호불호가 강한(적어도 유료 시사회까지 다녀 온 분들의 현재까지 반응이 그러한) 이유를 몇 가지 떠올릴 수 있습니다. 1. 영화의 '내용'은 친절하다면 친절한데 '전달'은 불친절 이 감각은 마치 마술사가 멋진 마술을 보여주고서 '지금 내가 부리는 마술 기법을 미리 알려고 하지 마라'고 말하는 듯한데, 때문에 '알려고 하지 마라'에 더 자극되면 불쾌하거나 실망할 수 있고 or 반대로 '어떻게 저런 마술을 부리지?'에 더 집중하면 굉장히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마술'을 '곡예'로 바꿔도 비슷합니다.) 물론 놀란 감독은 제가 이 영화를 보고
테넷 감상 (스포 없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 '테넷(원제: TENET)'을, 유료 시사회(를 빙자한 변칙 선행 개봉)로 관람했습니다. 딱히 이것저것 신경쓰기 귀찮아서 그냥 가장 가까운 CGV에서 관람했고, 지방의 소규모 CGV다보니 관객도 저 포함 8명인가뿐이어서 거의 대관한 수준으로 볼 수 있었네요. 1. 영화에 대해선 일단 다른 말 필요 없고, 놀란 이 양반 뭘 만든 거야 소리밖에 안 나왔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 메멘토 ] 처음 봤을 때 느낌이랑 비슷한데, 그것보다 비주얼 연출 감각이 현대적이라는 느낌인 듯. 좋다 나쁘다를 말할 레벨이 아니고 그럴 생각도 안 납니다. 그냥 보는 내내 와 ㅅㅂ 내가 뭐를 보는 거지 < 소리밖에 안 나와서. 쉽게 말하면 러닝 타임 내내 일종의 기묘한 곡예를 보는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