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볼의 망상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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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 직쏘(2017) - 좋지는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감삼] 직쏘(2017) - 좋지는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12월 3일

사실 본 건 한참 전인데, 글이 정리가 안되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영화의 중요한 내용을 모두 언급하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조용히 돌아가주시면 되겠습니다. - 쏘우 시리즈는 사실 의외로 굉장히 굴곡진 역사를 겪어온 프랜차이즈입니다. 지금이야 소위 '고문 포르노'라고 불리는, 신체에 대한 가학과 그에 따른 고통을 세일즈 포인트로 하는 영화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시리즈 팬들은 다 알다시피 원조인 1은 영화 안의 모든 요소를 후반부의 반전 하나를 위해 준비하고 거기에만 올인했던 스릴러 영화에 가까웠으니까요(그래서 사실 지금 보면 짜임새가 좋다고는 할 수 없죠. 물론 이후의 작품들에 비한다면야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별로 잔인하지

[FGO] 호부가 또...

[FGO] 호부가 또...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11월 29일

공없찐에서 탈출!!! 이야하, 진짜 몇 년치 가챠운이 이 게임에서 다 터지나 봅니다. 아까 점검 전에 좀 보려고(오늘 스케쥴이 좀 꼬이다보니 낮시간이 붕 떴...) 접했더니 호부 10개가 들어오길래, 그냥 이번에 픽업중인 예장이나 좀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돌려보던 차, 갑자기 8번째에서 뙇하고 저런게 강림하지 뭡니까. 이렇게 해서 8번째 5성 서번트를 득하면서 멀없찐/공없찐 칭호 중에서 하나는 지웠네요. 멀린이나 공명은 이후로도 못 얻을 것 같아서, 저번에 이벤트 보상으로 얻은 엘레나를 스킬까지 6/6/6으로 공들여 육성해놨더니 들어오는 건 좀 뭐합니다만 무과금 주제에 그런 걸 따질 상황이 아니죠; 예전에 두 번째 5성이었던 슈텐도 호부로 먹더니, 뭔

[FGO] 히익

[FGO] 히익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11월 27일

아까 낮부터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길가매시가 올라와 있길래 저게 설마 내가 아는 그건가(...)하고 봤더니 정말이었습니다. 오늘부터 한그오에서 길가매시 픽업이었죠...= _=; 그래서 지인들과 이 이야기로 노가리를 까던 중, 한그오가 드디어 매출 순위에서 부동의 투탑인 리니지 형제 뒷자리에 섰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 확인해보니 정말이었습니다. 세상에나... 모두가 망할 거라고, 일그오 하던 놈들이 이제 와서 뭐하러 한그오 하겠냐는 소리를 듣던 게임이 비록 단기간이나마 3위라니; 버전도 구버전이라 그래픽/연출은 모두 후지지, 스토리는 2장까지 밖에 안 열렸지, 게임성 자체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취향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물건이지... 그런 약점만 가득한 물건이 저

[좋아하는 게임음악] Grand Battle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11월 24일

각 시나리오의 최종전을 장식하는, 일반 RPG에 비유하자면 중요 보스전의 테마라고 볼 수 있는 BGM(마신주 등장 시나리오의 경우 그 쪽의 전용 테마인 경우도 있지만). 비록 유사게임(...)이라지만, 타입문 브랜드 게임답게 페그오의 OST도 꽤 준수한 편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을 고르라면 이거다. 흔히 페그오의 BGM 하면 1부 최종전 BGM인 '마신왕 게티아'가 가장 유명하고 인기도 있지만, 역시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건 이 쪽. 역시 6장의 마지막 2연전 때문에 그렇지 싶다. 6장 자체가 워낙에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급의 시나리오다보니 인상이 강하게 남은 듯. 그런 의미에서 4장, 그리고 아가르타 쓴 놈들은 다시 한 번 머리 박고 유저한테 사과하자(?).

[좋아하는 게임음악] 荒れ狂う波浪の果て(어레인지) - 세계수의 미궁 5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11월 24일

세계수의 미궁 3에 처음 등장한 이후 4에서 어레인지 되었던 것에 이어 5에서도 재등장하고, 나아가 이상한 던전 시리즈 쪽에까지 출장(?)을 나가며 사실상 시리즈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은 '荒れ狂う波浪の果て'. 곡명을 바꿨던 4 버전과는 달리 원곡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이 곡의 모든 버전엔 장점과 떠올려지는 이미지라는게 있고, 그런 의미에서 5 쪽은 역시 '막강한 보스전'이라는데 초점을 맞춘 어레인지라는 낌(1의 와이번을 그대로 오마쥬한, 올리펀트 전을 스토리 분위기에 따라 그대로 해보면 이해가 될 듯). 코시로 유저의 기량은 대체 어디까지 올라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