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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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더 댐드(Rise of the Damned.2011)
2011년에 마이클 바펄로 감독이 만든 캐나다산 좀비 영화. 내용은 6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를 여읜 제시가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있던 중, 영화를 찍으려는 친구들과 함께 폐쇄된 정신병원에 갔다가 좀비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폐쇄된 정신병원은 실은 늙은 의사가 예전에 죽은 마누라를 부활시키기 위해 생체 실험을 하던 곳이고, 실험의 실패작이 지하에 널려 있는데 실험의 결과물로 녹색 액체로 된 혈청이 있어서 그걸 주입하면 시체가 살아움직이거나 반대로 산 사람이 좀비가 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죽은 연인을 되살린다. 좀비를 만드는 혈청. 이 두 가지 설정만 봐도 호러 영화 매니아라면 감이 올 텐데 러브 크래프트 원작을 영화로 만든 스튜어트 고든 감독의 ‘리 애니메이터’에서

헌티드 하우스 (A Haunted House.2013)
2013년에 마이클 티테스 감독이 만든 패러디 영화. 웨이언스 형제들 중 막내로 무서운 영화 시리즈의 공동 각본이자 작중 쇼티 배역을 맡았던 말론 웨이언스가 주연으로 나온다. 마이클 테티스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자 말론 웨이언스가 처음으로 각본, 제작, 주연을 솔로로 맡은 작품이다. 내용은 말콤이 친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자 친구 키샤와 동거를 하기 위해 새 집으로 이사를 하고 취미 삼아 일상생활을 비디오카메라로 찍고 있는데, 첫날부터 밤마다 심령 현상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키샤가 악마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데빌 인사이드를 패러디했다. 라스트 엑소시즘과 엑소시스트 패러디도 몇 개 나오기는 하지만 무서운 영화 시리즈처럼 다양한 영화를 패러디한 것은 아

샤도우즈(Shadows.2011)
2011년에 존 페니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미국과 태국 합작으로 원제는 ‘샤도우즈’인데 미국판에서 ‘헬게이트’라는 새로운 제목이 붙었다. 샤도우즈는 동명의 제목을 가진 작품만 여러 편 있을 정도로 흔한 제목이다. 내용은 미국인 사업가 제프 메튜는 태국인 아내와 아들이 있는데 방콕에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뒤 재활 치료를 받던 중에 사망자의 유령을 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교통사고 이후 삶과 죽음 사이에서 현실의 실체가 흐릿해져 가며 유령에 시달리는 게 주된 내용인데 이 줄거리는 ‘디 아이’와 ‘식스센스’의 짝퉁 같은 느낌을 준다. 주인공 제프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귀신 자체는 오히려 링이나 주온 같은 J호러를 연상시킨다. 줄거리고 연출이고 새로운

고스트퀘이크(Ghostquake.2012)
2012년에 제프리 스콧 랜도 감독이 만든 TV용 호러 영화. 원제는 ‘고스트퀘이크’인데 IMDB에 실린 제목은 ‘하운티드 하이’다. 내용은 뉴잉글랜드에 있는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소심한 고등학생 쿠엔틴은 오컬트에 심취해 있던 교장 댄포트의 손자로 오래 전에 할아버지를 잃은 후 마법의 오망성이 새겨진 금화를 받아서 간직하고 있었는데, 그런 쿠엔틴을 괴롭히던 교사 마이어스의 실수로 인해 금화를 매개채로 해서 학교 지하실 바닥에 마법진이 그려지고 악마 교장 댄포트가 부활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사립학교에 남아 있던 선생, 학생들이 악마 교장 댄포트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 서양판 학교괴담물이다. 하지만 TV용 영화다 보니 스케일이 작고 특수효과와 CG가 좀 어설픈 점이 많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2012)
2012년에 박영균 감독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한국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종결자인 뽀로로의 극장판이며,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기도 하다. 내용은 슈퍼 썰매 챔피언을 꿈꾸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어느날 썰매를 타고 놀다가 실수로 슈퍼 썰매를 배달 중인 거북이들의 비행기를 추락시키는데, 뽀로로와 친구들이 거북이 조종사인 토토를 슈퍼 썰매 챔피언으로 오해하고 제자가 되어 특훈을 받다가, 토토 일행이 비행기를 고쳐서 돌아갈 때 몰래 따라붙어 노스피아에 가서 슈퍼 썰매 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타이틀을 보면 슈퍼 썰매라고 나오지만 사실은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레이싱이 메인 소재다. (사실 설원을 배경으로 달리니 봅슬레이에 더 가까울 수도 있지만) 일단 레이싱 자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