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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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용호의 권(龍虎の拳.1992)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9월 30일

1992년에 ‘SNK’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원제는 ‘龍虎の拳(용호의 권)’, 영제는 ‘Art of Fighting(아트 오브 파이팅)’이다. 네오지오 100메가 쇼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발매 당시 용량이 102메가였다. 내용은 미국 ‘사우스타운’에서 극한류 공수도장을 운영하던 전설의 무도가 ‘타쿠마 사키자키’가 아내 ‘로네트’의 죽음 이후 실종되어 그의 아들인 ‘료 사키자키’가 여동생 ‘유리 사키자키’를 보살피며 거리의 파이터 일로 생계를 꾸려 나갔는데. 어느 날 유리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자, 절친한 친구이자 극한류 공수도 동문의 라이벌인 ‘로버트 가르시아’와 함께 유리를 구하러 사우스타운을 돌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존의 대전 액션 게임처럼 여러

[FB] 대마계촌 (大魔界村.1988)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9월 28일

1988년에 ‘カプコン(캡콤)’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만든 마계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영제는 ‘Ghouls 'n Ghosts(구울즈 인 고스트)’다. 내용은 전작 ‘마계촌’에서의 싸움이 끝난 지 3년의 시간이 지난 후. 만월이 뜬 밤에 ‘대마왕 루시퍼’가 이끄는 마족의 대군이 나타나 지상을 대혼란에 빠트리고. 기사 ‘아서’의 눈앞에서 ‘프린프린 공주’가 루시퍼에게 영혼을 빼앗겨 숨을 거두자, 아서가 공주의 영혼을 구하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마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방법은 ←, →(좌우 이동), ↑, ↓(사다리 타고 오르내리기), A버튼(공격), B버튼(점프)다. 점프 공격, 앉기 공격은 기본 지원하고, 상하좌

은빡피 (เงินปากผี.1981)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9월 26일

1981년에 ‘차나 크라파윤’ 감독이 만든 태국산 호러 영화. 영제는 ‘Ghost Money’다. 내용은 장의사 집안의 철없는 어린아이들이 간식을 사기 위해 시체 안치소에 있는 시체의 인압에 넣은 동전을 꺼내서 몰래 항아리에 저금을 하다가, 들판에 있는 이름 없는 자의 무덤까지 파내 입안 동전을 꺼내 썼다가, 그 무덤 주인 귀신이 격노하며 아이들과 아이들의 가정을 파멸로 이끄는 이야기다. 타이틀 ‘은빡피’는 각각 ‘은=Ngein(돈)’, ‘빡=pak(입), ’피=phi(귀신)‘이란 뜻이 있고 그 셋을 합쳐서 시체의 입에 동전을 넣어주는 태국의 장례 풍습을 말한다. 초반부는 어린아이들이 시체의 입안에서 동전을 꺼내다 쓰는 무개념함에 혀를 차다가, 그렇게 모은 돈을 본인들이 다 쓰지도

[MD] 다이나마이트 헤디 (ダイナマイトヘッディー.1994)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7월 30일

1994년에 ‘トレジャー(트레저)’에서 개발, ‘セガ(세가)’에서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만든 플랫폼 게임. 내용은 인형이 사는 평화로운 세상에 어느 날 세계에서 제일 가는 엘리트 인형을 자칭하는 ‘킹 다크 데몬’이 나타나 인형들을 마구 잡아들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형은 부하로 삼고, 취향에 맞지 않은 인형은 쓰레기 취급하면서 폐기 처분하기 시작했는데, 그 쓰레기 취급받던 인형 중 하나인 ‘헤디’가 폐기 처리장에서 자력으로 탈출해 킹 다크 데몬을 막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 화면에서 옵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지만, 옵션에서 조정 가능한 게 KEY CONFIG(버튼 배치 변경), SOUND CHECK(사운드) 데스트. 단 두 가지 밖에 없어서 환경 조정 기능이 부실하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 (Encanto.2021)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7월 29일

2021년에 ‘바이론 하워드’, ‘자레드 부시’, ‘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 감독이 만든 극장용 디즈니 애니메이션. 내용은 콜롬비아의 깊은 산속에서 ‘엔칸토’의 기적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마드리갈’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유일하게 ‘미라벨’만이 아무런 능력도 얻지 못해서 고뇌하던 중, 기적의 힘이 쇠퇴하여 집안에 균열이 생겨 위험이 생길 것이란 걸 감지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홀로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대급이라고 할 만큼 잘 만들었는데. 이게 단순히 좋은 음악이 많다!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음악이 곧 스토리 진행과 직관되는 한편. 작중 인물의 감정을 실어서 희노애락을 풀어내는 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보통,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