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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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주에 왔다. 4

Hello, stranger! |2021년 9월 21일

제주에서의 기록. 남들이 네이버 블로그에 글를 쓸 때 이글루를 애정해서 여기에 둥지를 텄다. 내내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글루가 없어지면 어쩌지. 여기에 나의 지난 삶이 다 녹아있는데.. 하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이글루야 힘내....... 나 나중에 할머니 되서도 여기에 글 남기고 싶단 말이야... - 아무튼 제주기록. 지금 제주는 찬 바람이 부는데 아직 여름기록이 남아있다. 시간을 야무지게 쓰고 싶은데 둘째 재워놓고 나면 나도 그렇게 졸려. 맨날 그냥 잔다. 반성. 1. 아직은 두두가 방학이었던 시절. 아침에 눈 뜨면 하늘 한번 보고 오늘은 어디가볼까? 생각하던 여름날. 이 날은 가는 여름이 아쉬워서 금능에 물놀이를 다녀왔다. 혼자 두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가봤나요.. 심지어

지난 봄, 제주 3

Hello, stranger! |2021년 8월 10일

집을 알아보러 내려온 거라관광지를 딱히 다닌 곳이 없었다. 그래서 지나는 길에눈으로 구경이라도 해보려고잠시 차를 세웠다. 협재 바다.두찌가 차에서 잠들어서 차에서 교대로 나와 눈으로만 보았다. 조천에 집 보러갔다가저녁까지 먹고 들어가기로. 나름 유명한 곳이던데가게 위생이 글쎄.. 문어튀김 굳.해물탕은 그닥. 갓 튀겨진 튀김은 사랑..다이어트고 뭐고. 열심히 먹었다. 제주에서 사온 것은수제잼과 두두 헤어핀이 전부.신화월드에서 하는 플리마켓에서 샀다. -4인 가족이 되어 첫 제주였지만대부분 집만 보러 다녔기 때문에아이들에게 미안했다.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내가 살게 될 동네라고 생각하니하늘..나무. 공기.. 모든 것이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더라. 정이와 미래에 대한

지난 봄, 제주 2

Hello, stranger! |2021년 8월 9일

지난 봄, 제주에서의 기록. 헬로우 베이비.잠자리가 바뀌어도잘 자는 두찌. 눈 뜨자마자 조식먹으러 출동합니다.조식은 사랑. 9살이 되니어디든 데리고 다닐 맛 난다. 혼자 음식도 야무지게 가져오고.우아하게 쥬스도 마실 줄 아는 우리 초딩이. 수영은 말해 뭐해.물개처럼 혼자 놀지요. 이쥬니도 물에 넣어 놓으면신이 나서 꺄르르. 물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 싫다고 발을 동동. 제주에서 가장 애정하는 식당.밀면도 시원-하게 먹고. 여긴 정말 수육도 맛있다!! 정이는 비빔을 시켰는데살짝 후회했더랬다. 여러분!!산방식당은 물입니다 물! 우리 깡아지. 두두가 아기였을 때부터데리고 다녔던 산방식당. 아기 때는 햇반사가지고 와서수육이랑 같이 먹였었는데..이제는 밀

지난 봄, 제주

Hello, stranger! |2021년 8월 9일

올해 초.제주로 이사를 결정하고 나서여행 겸, 집을 알아보러 왔었다. 그게 벌써 4개월 전..늦었지만 기록을 남겨본다. 지금 그때의 사진을 열어보니아이들이 많이 컸더라.. 고작 4개월 전엔제주 구석구석 다니며좋은 집을 구할 수 있을까고민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이사도 잘 마치고제주살이에 적응하고 있다. 둘째 만삭에 왔던 제주.돌이 훌쩍 넘은 아가를 데려오니감회가 새롭더라. 신화월드 메리어트 체크인. 아기와의 첫 비행에서체력과 영혼을 탈탈 털리고.. 내가 낳은 아가 둘.네 식구가 되어 제주에 왔다. 우리가 애정하던 중문 하얏트가 없어져서그 뒤론 늘 신화월드 메리어트.이만하면 가격대비 훌륭하다. 조식이 좀 붐비는데서둘러 내려가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 두찌.한

그렇게 제주에 왔다.

Hello, stranger! |2021년 8월 3일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오늘이 입도 7일차. 늘 마당이 있는 집을 꿈꾸던 정이는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었고 나의 사랑스런 아이들은 집콕생활과 불안에서 해방되었다. 그리고 나는...? 아직은 실감나지 않지만 나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