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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posts그렇게 제주에 왔다. 4
제주에서의 기록. 남들이 네이버 블로그에 글를 쓸 때 이글루를 애정해서 여기에 둥지를 텄다. 내내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글루가 없어지면 어쩌지. 여기에 나의 지난 삶이 다 녹아있는데.. 하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이글루야 힘내....... 나 나중에 할머니 되서도 여기에 글 남기고 싶단 말이야... - 아무튼 제주기록. 지금 제주는 찬 바람이 부는데 아직 여름기록이 남아있다. 시간을 야무지게 쓰고 싶은데 둘째 재워놓고 나면 나도 그렇게 졸려. 맨날 그냥 잔다. 반성. 1. 아직은 두두가 방학이었던 시절. 아침에 눈 뜨면 하늘 한번 보고 오늘은 어디가볼까? 생각하던 여름날. 이 날은 가는 여름이 아쉬워서 금능에 물놀이를 다녀왔다. 혼자 두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가봤나요.. 심지어
지난 봄, 제주 3
집을 알아보러 내려온 거라관광지를 딱히 다닌 곳이 없었다. 그래서 지나는 길에눈으로 구경이라도 해보려고잠시 차를 세웠다. 협재 바다.두찌가 차에서 잠들어서 차에서 교대로 나와 눈으로만 보았다. 조천에 집 보러갔다가저녁까지 먹고 들어가기로. 나름 유명한 곳이던데가게 위생이 글쎄.. 문어튀김 굳.해물탕은 그닥. 갓 튀겨진 튀김은 사랑..다이어트고 뭐고. 열심히 먹었다. 제주에서 사온 것은수제잼과 두두 헤어핀이 전부.신화월드에서 하는 플리마켓에서 샀다. -4인 가족이 되어 첫 제주였지만대부분 집만 보러 다녔기 때문에아이들에게 미안했다.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내가 살게 될 동네라고 생각하니하늘..나무. 공기.. 모든 것이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더라. 정이와 미래에 대한
지난 봄, 제주 2
지난 봄, 제주에서의 기록. 헬로우 베이비.잠자리가 바뀌어도잘 자는 두찌. 눈 뜨자마자 조식먹으러 출동합니다.조식은 사랑. 9살이 되니어디든 데리고 다닐 맛 난다. 혼자 음식도 야무지게 가져오고.우아하게 쥬스도 마실 줄 아는 우리 초딩이. 수영은 말해 뭐해.물개처럼 혼자 놀지요. 이쥬니도 물에 넣어 놓으면신이 나서 꺄르르. 물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 싫다고 발을 동동. 제주에서 가장 애정하는 식당.밀면도 시원-하게 먹고. 여긴 정말 수육도 맛있다!! 정이는 비빔을 시켰는데살짝 후회했더랬다. 여러분!!산방식당은 물입니다 물! 우리 깡아지. 두두가 아기였을 때부터데리고 다녔던 산방식당. 아기 때는 햇반사가지고 와서수육이랑 같이 먹였었는데..이제는 밀
지난 봄, 제주
올해 초.제주로 이사를 결정하고 나서여행 겸, 집을 알아보러 왔었다. 그게 벌써 4개월 전..늦었지만 기록을 남겨본다. 지금 그때의 사진을 열어보니아이들이 많이 컸더라.. 고작 4개월 전엔제주 구석구석 다니며좋은 집을 구할 수 있을까고민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이사도 잘 마치고제주살이에 적응하고 있다. 둘째 만삭에 왔던 제주.돌이 훌쩍 넘은 아가를 데려오니감회가 새롭더라. 신화월드 메리어트 체크인. 아기와의 첫 비행에서체력과 영혼을 탈탈 털리고.. 내가 낳은 아가 둘.네 식구가 되어 제주에 왔다. 우리가 애정하던 중문 하얏트가 없어져서그 뒤론 늘 신화월드 메리어트.이만하면 가격대비 훌륭하다. 조식이 좀 붐비는데서둘러 내려가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 두찌.한
그렇게 제주에 왔다.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오늘이 입도 7일차. 늘 마당이 있는 집을 꿈꾸던 정이는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었고 나의 사랑스런 아이들은 집콕생활과 불안에서 해방되었다. 그리고 나는...? 아직은 실감나지 않지만 나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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