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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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항 회센터 둘러보기

[속초] 설악항 회센터 둘러보기

녹두장군의 식도락|2013년 5월 13일

양양에서 속초 가는 길 중간, 설악산 국립공원 올라가는 삼거리에 위치한 '설악항 활어회센터'입니다. 회 먹으러 온 것은 아니고 양양에서 설악산에 가려면 여기 삼거리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해서... 온 김에 둘러 봤습니다. 대로변에서 본 모습 바다 쪽에 이렇게 쭉 늘어 있네요. 동해안의 다른 항구들과 마찬가지로 이 곳도 적당한 호객 행위가 있습니다. 저도 순수했던(?) 시절에는 마음 약해서 붙잡히곤 했는데... ㅎㅎ 어종이 동명항처럼 다양하지는 않고, 당연히 양식 광어, 우럭도 꽤 보입니다. 사실 동명항처럼 100% 자연산 보장하는 곳이 아닌 이상, 어딜 가나 양식 광어, 우럭은 피할 수 없죠. 그래도 야외 테이블에서 먹으면 좀 더 맛있겠네요. 특히, 밤에 더 운치 있을 듯... 근처 설악 해

[양양] 남대천 산책

[양양] 남대천 산책

녹두장군의 식도락|2013년 5월 6일

여러분들은 양양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송이? 연어? 뚜거리? 낙산사? 설악산? 저는... a와 s가 떠오릅니다. ㅋㅋ 잘 모르시려나... 흠흠... 아무튼 양양에서 특산물로 가장 많이 밀어주는 게 송이인데, 우리나라에 송이 산지가 양양만 있는 건 아니고, 봉화, 울진 등 강원도 남부와 경상북도 북부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 그리고 송이 다음이 연어인데, 회귀성 어류인 연어가 동해 바다를 지나 남대천을 거슬러 오릅니다. 그래서 양양에서는 매년 10월 초에 송이 축제가, 10월 말에는 연어 축제가 열리곤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양양 읍내 바로 뒷편의 남대천을 천천히 걸어 봅니다. 4월인데도 아직 눈 덮힌 설악산 읍내에서 양양교 건너 월리 삼거리에는 뚜거리 전문점이 몰려 있습니다.

[양양/남애항] 동해안 3대 미항이라는데...

[양양/남애항] 동해안 3대 미항이라는데...

녹두장군의 식도락|2013년 4월 30일

양양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릉행 버스를 타고 남애항으로 이동합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육교만 건너면 바로 조그마한 항구가 나옵니다. 주말이지만 한적한 모습 남애항 소개글에 항상 등장하는 표현이 '동해안 3대 미항'과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라는 것 강릉의 심곡항, 삼척 초곡항과 함께 동해안 3대 미항이라는데... (이런 거 누가 정하는 거죠? ㅎㅎ) 흠... 날이 흐려서 그런가... 항구 옆에 자그마한 해변이 하나 있습니다. 양양 가는 버스 안에서 20년 만에 고래사냥을 다시 봤는데, 마지막 부분에 잠깐 등장하지만 알아보기는 힘들더라구요. 해안을 따라 길이 하나 나 있네요. 횟집 10개 정도 모여 있는 회센터도 있습니다. 아...! 美港이 아니라 味港이군요!

[군산/야미도] 아리울 펜션

[군산/야미도] 아리울 펜션

녹두장군의 식도락|2013년 4월 21일

마지막 포스팅은 이번에 묵었던 숙소입니다. 원래 숙소는 포스팅 잘 안하는데, 야미도는 숙소 정보가 꼭 필요한 곳이라... 처음에 여기 말고 다른 곳에 갔다가 제대로 눈탱이 맞았거든요. 어찌 어찌 잘 해결됐지만 혹시나 야미도에서 숙박하실 분들은 꼭 여기서 하세요. 펜션이라 하기에는 평소 떠올리는 이미지와 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야미도 내에서는 최고입니다. ㅎㅎ 시설 깔끔하고 친절하십니다. 정작 중요한 방 사진은 없는데... 민박과 모텔과 펜션의 중간 정도 됩니다. 비품도 잘 준비되어 있구요. 옥상에 바베큐도 가능합니다. 단, 숯, 불판 등은 개인이 준비하거나 별도 요금 지불해야 합니다. 아직 날이 쌀쌀하여 초벌만 밖에서 하고, 숙소 안에서... 삼겹 아스파라거스 볶음입니다. 우리나라에

[군산/야미도] 뒷산 오르기

[군산/야미도] 뒷산 오르기

녹두장군의 식도락|2013년 4월 21일

제가 부지런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럿이 지방에 놀러가면 다들 늦잠자고 저만 일찍 일어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 저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는 한 분 갑자기 생각나네요. 기상은 외모순? 아무튼, 이날도 혼자서 산책에 나섭니다. 신시도 한 가운데 위치한 뒷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보통 마을 뒷편의 야산을 당산이라고 하나요? 역시 아무도 없어 조용합니다. 작은 섬이다보니 조금만 올라가도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방조제 돌 하나 쌓고 소원 빌고... 산이 높지는 않은데...(156m) 대신 좀 가파른 편입니다. 쉬지 않고 20분 정도면 정상까지 갑니다. 정상 표지판? 반대편으로 난 오솔길로 내려 갑니다. 전날 봤던 그 정자 신시 배수갑문 섬이 작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