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야미도] 뒷산 오르기
By 녹두장군의 식도락 | 2013년 4월 21일 |
제가 부지런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럿이 지방에 놀러가면 다들 늦잠자고 저만 일찍 일어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 저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는 한 분 갑자기 생각나네요. 기상은 외모순? 아무튼, 이날도 혼자서 산책에 나섭니다. 신시도 한 가운데 위치한 뒷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보통 마을 뒷편의 야산을 당산이라고 하나요? 역시 아무도 없어 조용합니다. 작은 섬이다보니 조금만 올라가도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방조제 돌 하나 쌓고 소원 빌고... 산이 높지는 않은데...(156m) 대신 좀 가파른 편입니다. 쉬지 않고 20분 정도면 정상까지 갑니다. 정상 표지판? 반대편으로 난 오솔길로 내려 갑니다. 전날 봤던 그 정자 신시 배수갑문 섬이 작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