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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성계의 전기.

낙서장|2012년 7월 5일

문장을 4년 전에 보고 이제야 보느라 전 이야기가 기억이 안났는데 극 중에 회상장면이 자주나와 그다지 감상에 차질은 없었다. 나온지 10년도 넘은 애니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도 우습지만... 케로로나 코드기어스도 딱히 거부감없이 그러려니 본 나지만 성계시리즈의 주연급 종족 '아브' 의 언동은 상당히 거슬리는 게 사실이다. 자신들만이 우주시대에 걸맞는 별들의 친족임을 자처하고 전쟁을 일으키는데, 그 명분이 '완벽한 종족인 우리가 친히 혼란스러운 인간을 정벌하고 자비롭게 다스려주마' 다. 게다가 적으로 등장하는 모든 국가들은 이런 원대한 통합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삼류 식민지 주민마냥 묘사된다. 대동아 공영권이 떠오르는 건 당연하다. 또 예를 들면 무력에 의한 통일이 오래가지

루팡3세 ~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完

루팡3세 ~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完

낙서장|2012년 6월 29일

몇 년에 걸쳐서 루팡3세 시리즈를 천천히 정주행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는 미네 후지코라고 할 수 있겠다. 수수께끼의 여인, 신비주의(?)를 고집하면서 오랫동안 지켜본 팬들에게도 알듯 말듯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게 후지코라는 캐릭터가 가진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팜므파탈형 누님 캐릭터는 아니메 속에 너무나 많지만 후지코는 다르다. (비교적 일찍 등장한 덕분이기도 하겠지만)이렇게 수십년에 걸쳐서 갖고있는 매력을 다 까발리지 않고 독보적인 인기를 지킬 수 있었던 건 역시 숨겨진 과거라든가, 마음의 상처라든가 어찌보면 당연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애청자들 입장에서도 매 시리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그녀의 모습에 알쏭달쏭하면서 빠져들게

LG트윈스

LG트윈스

낙서장|2012년 5월 29일

가족 모두 모여 몇 년만에 창고를 정리하다 발견한 야구공.. 게다가 내 기억이 맞으면 분명 47이란 백넘버 숫자와 저 사인은 어릴 적 우상이었던 이상훈...! 내가 이런 걸 아무데나 쳐박아놓다니~~~ 하며 살펴보니 옆엔 추억의 페리카나 닭 그림과 증정품이라는 로고가........... . . . 어쩐지... 그래도 뭔가 반갑다. 옛날 로고를 보니 괜시리 유니폼도 예전 게 낫지 않았나 싶다. 작년엔 한번도 못 갔었는데... 오랜만에 야구장 가야겠다. 과연 직관률 70%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근데 내 레플리카 마킹은 아직도 페타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