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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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쓰는 2015년 영화 얘기
1. 망원동 인공위성 2015년 새해 초에 제대로 망하고 팟캐스트 듣기가 거의 유일한 낙이던 그때. 그알싫에서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마자 받고 보러 갔던 영화였다. 인천에서 단 한 군데에서 하루에 한 번 상영, 그리고 극장에는 나 혼자. 내용은 뭐랄까... 이건 도저히 설명을 못하겠다. 인생에서 한 번 망한 사람, 조별과제를 어떻게든 끝내고 학점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추천. 2. 아메리칸 스나이퍼 아직도 궁금하다. 만약 주인공이 여자친구가 바람을 핀 걸 목격하지 않았다면 이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흘러갔을까? 어떻게 되든 그는 전쟁터로 갔을까? 정말, 정말 궁금하다. 3.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작업실이 있던 문래동 철물거리만 찾다가 영화

매지리 가는 바이크
그땐 죽일 것처럼 니가 미웠지만 지금은 니가 행복하길 바래 그땐 죽일 것처럼 니가 미웠지만 이젠 좋은 엄마가 되길 바래 그땐 죽일 것처럼 니가 미웠지만 지금은 니가 행복하길 바래 젊을 땐 젊음을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살던 나를 이제는 용서하길 바래 대충 또 살아가고 결혼식 몇 번가고 졸업, 취업, 연말정산 몇 번에 시간이 지나간 걸 느낄 새도 없이 수도 없는 회식 속에 어느새 서른 셋 누구는 돈 있으니 바람 피워도 잘 살고 누구는 돈 없으니 저쪽에서 먼저 피고 박주임, 이대리, 김과장도 나도 새내기 때는 연애 그렇게 안했었는데 낮에는 북을 치고 밤엔 마우스를 잡고 하루가 1년 같던 스무살에 만났던 너 옆에서 하도 부추기니 별 수 없다고 스스로 핑계대며 성적




